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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영화, 문화공연

서울,노원>인사이드 아웃2 관람, 총출동!!

 

 

디즈니,픽사의 대표작은 많지만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 중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한다고 해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러 나섭니다.

2015년 개봉했던 인사이드 아웃은 전 날, 안방에 둘러앉아 재관람하고 사춘기가 된 라일리의 

더욱 복합적이 된 감정을 보려고 해요.

 

 

 

 

무더위에 머리 쓴답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그닥 스마트한 선택이 아니었지만,

고생도 해봐야 감사를 안다고 지쳐쓰러져 숙면했던 장점도 있던 날입니다.

여유롭게 입장했던 롯데시네마 2관은 관람객으로 가득채워졌고,

흩날리는 팝콘과 쫀쫀한 바닥은 손님이 많았음을 짐작케하죠.

영화는 다양해진 라일리의 감정들과 사춘기에 대한 특징을 읽음으로서 공감과 이해를 새기게 되어 좋았습니다.

 

 

 

 

노원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를 이용했으므로 9층에 들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매장도 돌았습니다.

만화캐릭터 및 아날로그 감성, 패션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확인을 함께 하며

재미도 찾아보고, 여성브랜드 매장도 함께 들어가 살펴봐주니 신기방기!!

관심없고 알지 못하는 것이라도 함께 하며 느끼는 감성은 새롭습니다.

 

 

 

 

식사는 맞은 편,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백화점 내에는 식당가 및 티지아이 후라이데이즈와 메드포갈릭이 있거늘 잠시 더위를 맛보곤 훡~~

예약을 했으므로 시원한 2층에 착석해서 주문을 하고

시원한 물과 음료, 부쉬맨 브레드 제공받아요.

 

 

 

 

여름시즌이니 보기만 해도 시원한 스파클링과 그라니따,에이드 음료가 있습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 메뉴를 주문하면 스폐셜 스파클링2잔, 양송이스프2개, 오지후라이, 

투움바 파스타와 커피 2잔이 제공됩니다.

새콤한 소스의 부라타 치즈와 방울 토마토 샐러드도 받았어요.

 

 

 

 

맛있는 스테이크 부위로 새우살, 늑간살, 꽃등심의 3가지 부위를 맛볼 수 있다는 아웃백의 시그니처 스테이크는

남편이 열심히 칼질해서 나눠주고요.

친절한 서버분들과 호주 느낌 가득한 인테리어에서 가족과 식사를 하는 시간은 즐겁습니다만,

너무 더운 여름시즌인지라 음료만 벌컥벌컥 들어갑니다.

 

 

 

 

파장 분위기의 롯백 푸드매장은 시장처럼 할인하며 분주한 모습입니다.

남편이 좋아할 듯한 미니붕어빵을 크림과 단팥으로 구입했는데 호두와 잣 등의 견과류가 넉넉히 들었다는

설명과는 달리 앙금만 있고 뻣뻣뻣....

인근 노모어피자가 떠올라서 포장하려고 들렸는데 무척 시원했어요.

요즘 핫한 곳인 만큼 손님들이 많았고, 넉넉한 토핑과 치즈향이 피자스러워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가족과의 나들이라는데 의의를 둔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