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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서촌> 그라운드시소서촌, 워너 브롱크호스트전.

 

 

언제나 북적거리는 그라운드시소서촌에 새롭게 워너 브롱크호스트전이 열린다며 친구가 예매했대요.

화이트&블랙으로 곱게 차려입고 친구랑 히히낙낙 경복궁역으로 갑니다.

아시아 첫 개인전인 만큼 오픈 첫 날, 작가님을 만나 인증샷도 찍고,

따스한 감성을 담은 감각적인 색채감을 오묘하게 느끼며 따스하고 좋은 사람이란 느낌을 받았네요. 

 

 

 

 

온 세상이 캔버스이고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작가의 주제처럼 깔끔하고 신선한 즐거움과

따뜻한 감동과 일상이 묻어있는 전시는 3월 21일~9월 14일까지 진행됩니다.

2층은 캔버스로 가득 찬 실험실로 예술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3층은 작업방식에 대한 영상 및 초록 잔디위에 운동과 일상이 조화되는 모습을 표현해요.

미세한 디테일은 숨은그림 찾기처럼 가까이 들여다보게 하며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합니다.

 

 

 

 

물 좋아하는 친구가 한참을 머물렀던 4층은 물과 함께 하는 일상과 재미를 재미있게 표현했고,

작가님이 나타나 부산스러운 분위기가 생기기도 했지만 친절하고 나이스한 인상의 작가님은 귀여웠어요.

키크고 귀여운 스타일이시던데 아이가 둘이나 되시는 유뷰남에

육아하면서도 작업을 진행하는 동영상이 독특했고 가족사랑이 가득합니다.

 

 

 

 

골프, 테니스,축구 등 광활한 인생의 무대를 즐기는 재미를 온전히 누리는 것을 좋아하시는 듯 한데

자연과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 사람에 대한 관심, 삶에 애정과 시선이 느껴져서 따뜻했어요.

굵직한 페인트 배경에 작고 세밀한 사람들과 물체에 대한 표현은 작가의 생각과 예술가로서의 성장을

담아내고 모든 것이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기프트샵에서도 물욕을 보이며 한 참을 서성이던 내친구는 활짝 웃으며 만족의 미소를 띄며 나왔어요.

 

 

 

 

가까이 보야야 아름답고, 사랑스럽다는 나태주 시인의 문장처럼 예술의 모든 것들이 담고 있는 감성은

위안과 활력등의 긍정적 시선을 전달해줘서 좋습니다.

친구와 따땃한 봄날의 분위기를 닮은 날씨속에서 멋스러운 서촌의 전시를 돌아보며 행복했어요.

질감과 텍스터가 느껴져서 사진보다는 원화가 더욱 멋졌던 전시입니다.

 

 

 

 

사과로 조식을 간단히 했다는 친구와 비뗄로소띠라고 골목길에서 눈여겨본 이태리식당에 중식하러 가요.

야외테이블에 은은한 오렌지빛 조명과 올리브와 레몬조화가 유럽감성을 전해주던데

산다니엘레 에 루꼴라 피자는 루꼴라와 프로슈토가 올라간 화덕피자였고,

문어가 올라간 샐러드를 주문하려다가 가지볶음과 브리치즈에 빵이 제공되는 샐러드를 주문!

스파클링 와인과 맛있고 멋스럽게 식사까지 마무리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