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위버데이는 치아건강을 건강체크하는 날입니다.
다니는 치과가 있지만 다른 치과에도 가본다니 신이나는 모양입니다.
원에 올려진 사진을 보니 이닦기에 대한 꼼꼼한 교육이 있었는가 봅니다.
거의 잘 닦는다해도 앞니만 중점적으로 닦거나 거품내는데에만 관심이 있는데
올바른 칫솔질을 위한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치과에 가서 검진베드에 스스로 누웠다는 담임선생님의 전화설명도 들었지만
자주 가는 소아과와 치과의 여선생님께서 다정하게 잘해주신 이유인지 병원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번 결과지도 예상은 했지만 선천적으로 치아가 약해 정기적인 검진및 불소도포를 요한다는 말씀이
적혀있네요.
예방할수 있는 길은 자주 치아를 닦는 것이라고 하니 잘 챙겨야겠네요.
신종플루때문에 모든 곳에서 신경이 날카로워져있는가봅니다.
둘째가 어려서 외출이 어려워 실감을 하지 못하고 있을 때가 많은데
원에서 금요일 가끔 외부에서 진행되던 프로그램이 모두 중단되었으며 소독과 청결한 손세척에 신경쓰고
있다는 통신문이 왔네요.
세상이 점점 좋아진다고는 하지만 다양하고도 새로운 질병에 아이들이 많이 노출되어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환경오염도 심각하고 ..쓰레기문제 등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문제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장단점이 확연히 들어나는 현시대를 살아가자니 앞으로도 많은 문제가 야기될 것이 걱정이네요.
여전히 활달하게 원생활을 하는가 봅니다.
그림을 그리고 손을 사용하는 과목들과 요리시간 등을 즐기고 엄마에게 조잘조잘 이야기도 해주죠.
담임선생님께 한 소리들었던 모양인데 항상 상냥한 선생님이시라 놀랐는가봐요.
왜 그랬는지를 듣고 잘못했네, 했더니 무조건 자기편을 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좀 놀라면서도 서운해하는 얼굴이었습니다. ㅋㅋ
아이가 예쁘다고 해서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능력까지 흐려져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왜 그런지..어째서 그런지 들어주고 오랜시간이 걸려도 설명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한것도 많아지고 아는 것도 많아질수록 엄마의 부담감도 커지기도 하지만
동생을 보면서 정말 많이 성장했다는것을 느끼면서 엄마도 아이의 소중함을 잃지않았으면
합니다.
쉽게 화내고 짜증나는 잘못된 육아의 길을 걷고 후회하는 엄마가 되지않도록....
방법을 간구해서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학습환경도 생각해줘야겠어요.
몸건강, 정신건강...모두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