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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성장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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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조금 따뜻한 계절이 되었으며, 아이도 조금 익숙해진 듯해서 밖에 자주 나갑니다.
다양한 옷을 입을 수 있고 옷태도도 좋아집니다.
착한 아기처럼 아기띠에서 조용히 있어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좋아요.
엄마가 있으면 낯선 환경과 사람이 있어도 울지 않아요.
자신과 같은 어린나이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보여요.
아직까진 옷에 따라 성별이 모호해질 수 있어요.
목욕을 싫어하던 왠일인지 조아라하기 시작합니다.
할머니께서 물온도도 마춰주고 인형도 주면서 놀아주시는것이 맘에 들었나봐요.
아기가 싫어하더라도 꾸준히 해주면 아기들은 조아하기도 하더군요.
이때까지는 하루에 한 번은 씻어주는 것이 좋아요. 단, 감기에 걸릴 수 도 있으니
갈아입을 옷은 목욕 전에 준비하시고 바르는 로션이나 오일, 아기용 분 등을 확인하신뒤 목욕하시는게 좋아요.
아기가 놀라지않도록 가까이서 씻어주신 뒤 폭신하고 넓은 목욕타월로 둘둘 말아 주시고
불안해 할 경우는 엄마가 꼬옥 안아주시거나 젖물리면 금새 안정을 찾아요.
가까운 사람에 대한 애착도 강해지는것 같아요.
공갈젖꼭지 입이 허전한 듯해서 물리니 울음은 없습니다 침을 질질 많이 흘리네요.
손수건을 매주거나 닦아줘야 합니다.
모유를 먹일 경우, 6개월부터, 분유를 먹일 경우,4~6개월경부터 이유를 시작한다고 하네요.
소아마비2차, 디피티2차를 접종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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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원색의 인형에 관심을 보이고,소리나는 오르골 인형에 관심을 보이면
반복해주세요. 곧 웃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창밖을 한 참 쳐다보기도 합니다.
물론 누워있는 시간이 많긴 하지만 손힘도 세어져서 한 번 잡으면 놓치않기도 하지요.
딸랑이등 손에 쥘 수 있는 장난감을 주위에 놓아두세요.
관심을 보이며 흔들다가 맘에 들면 입으로 가져갑니다.
이때 구순기에 접어들 때라서 맘에 드는 물건은 모두 탐색하고자 입으로 가져갑니다.
이때의 아기의 입은 어른들의 눈과 손의 역할을 해서 형태나 재질 등을 느끼게 해준다고 하니
너무 지져분한 물건이 아니라면 탐색하게 해주세요.
이불을 가지고 둘둘 말거나 뒤집어 썼다 뻈다 혼자 놀기 시작해요.

엄마>
붓기가 빠지기는 하지만 눈에 띄게 달라지진 않아요.
산모전용 헬스장에 가봤는데 힘도 들거니와 매일 가긴 버거울 듯 하여
훌라후프를 장만하였는데 잘 안하게 되네요.
아버지 지인들을 주말마다 불러서 집들이도 한답니다.
조금 바쁘기도 하지만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네요.
아이를 위해서 공기청정과 자동 청소기능이 있는 여름에 사용할 에어콘도 들여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