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보문> 안동반점 고려대 안암점과 성신여대의 중간즈음인 보문동에 안동반점이라는 노포중국집이 있습니다. 한옥이 많았던 이 지역도 도심재개발이 진행됨에따라 성북천을 끼고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어요. 몇 차례 갔다가 못 먹었는데 인근 지역에서 새로 오픈하였다고 하니 방문해서 맛봐봅니다. 안동반점 11시 오픈이라 약간 대기하니 안 쪽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주셔서 좋았는데 곧 사람들로 꽉 들어찹니다. 배달은 안되고 포장은 가능하다네요. 엄마 손잡고 나들이 갈때 먹어본~~느낌적인 느낌으로다가 접시와 그릇이 아주 오리엔탈 엔틱스러워요. 귀염뽀짝한 오봉의 느낌이랄까, 꽃그림과 알록달록 오묘한 구성이 돋보이는 깨지지않는 에나멜 소재의 그릇은 노포라는 이름과 잘 어울리는 감성입니다. 과한 애피타이저처럼 등장하여 풍성한 맛으로 다가오는 탕수육입..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