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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비룡소,연못지기

3차 도서> 나 겁쟁이 아니거든! 비룡소 연못지기 12기의 3차 도서가 도착했습니다. 나 겁쟁이 아니거든! 이라는 제목의 작은 사이즈 책자인데 아들이 부담없이 읽어나갔어요. 일단 귀여운 그림이 맘에 드는데, 만화책 캐릭터같이 귀엽고 동글동글합니다. 확실히 난 책읽기가 좋아1단계라서 읽는 속도가 쌩쌩~~ 에드워드 마셜의 글, 제임스 마셜의 그림으로 3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간략해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칼데콧 상 수상작가이기도 하더군요. 주중에는 텔레비젼을 보지않고 학교 숙제도 하고 책읽기 등 학습적인 부분을 많이 해보자고 이야기해서 노력하고 있는 아들은 엄마가 태권도 다녀와서 간식을 준비할 동안, 읽어라 마라 할 것 없이 이 책을 집어들고 읽기 시작했어요. 누구를 탓하겠어?, 나 겁쟁이 아니거든!, 네 운전 실력을 좀 보여줄래?로 .. 더보기
2차 도서> 마녀위니의 엉망진창 낚시소동 비룡소 연못지기 12기의 2차미션 도서가 도착했습니다. 2월 중순의 명절과 바로 이어지는 시아버지의 제사 준비로 인해서 역시나 미션종료날짜에 가까웁게 급박하게 올리게 되었네요.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여서 그나마 아들이 전에 왔던 책보다는 좀 더 수월하게 책을 빨리 읽어주고 엄마에게 읽고 느낀 점을 전달해줘서 함께 보며 올려봅니다. 자상하시게도 귀여운 비룡소의 그림책 표지가 담긴 2013년 달력을 함꼐 보내주셨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그림들이 있는 깜찍이들이라서 아이들이 보고 그리기도 하고 좋아합니다. 예전에 비룡소의 파주출판도시 까멜레옹에서도 마녀위니 책을 사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났던 아들은 그에 걸맞는 후속편이라고 재미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책 장을 넘겼습니다. 마녀 위니의 엉망진창 낚시.. 더보기
1차 도서>내 머리에 햇살 냄새 유은실 작가님의 내 머리에 햇살 냄새라는 도서를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에겐 글 밥이 많아 조금은 부담스러워 읽고 리뷰쓰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하지만 중간 중간에 그림들과 우스운 부분도 많아서 엄마와 아들이 함께 읽으면서 재미있어 하였던 부분이 많았던 책입니다. 왠지 험난한 첫 여정을 함꼐 시작하고 끝낸 것 같아서 국토대장정이랄까 그런 둘만의 여행을 힘들게 끝내고 함꼐 웃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ㅋㅋㅋ 오른쪽 윗 부분에 난 책읽기가 좋아 3단계던데 , 1단계는 혼자 책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 2단계는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동화, 3단계 책읽기와 글쓰기에 길잡이가 되는 동화로 나뉘어서 비룡소에서 권장하시고 있네요. 난이도에 따라 연령과 기호에 따라 골라 읽을 수 있.. 더보기
연못지기 12기 발대식 http://www.bir.co.kr/ 비룡소에서 어머니 모니터회원을 모집했습니다. 이제 초등학생이 될 큰 아들에게 엄마로서 좋은 서적을 함께 읽고 생각해보고자 지원해서 합류하게 되었는데, 발대식이 있어 참여했어요.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주중, 신사역 강남출판문화센터로 길눈도 밝은 저는 지하철에서 내려 잘도 찾아갑니다. 오전 11시에서 1시까지로 예정된 발대식입니다. 거의 정시에 도착하는 편인데 오늘은 30분 일찌감치 도착해서 저의 이름이 있는 테이블을 찾아가 앉았네요. 테이블엔 발대식 절차에 대한 내용과 따땃한 핫팩이 올려져 있었습니다.ㅋㅋ 과자와 귤 등도 발빠르게 세팅하시던데, 예전에 잠시 일했던 곳에서의 인원을 체크하고 테이블세팅과 준비물 등을 점검했었던 제 모습도 떠오르네요. 제가 앉은 테이블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