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락시장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봄처럼 싱그럽게 웃는 아이들과 가락시장에 갑니다. 남매는 장난도 치곤 하더니 오빠의 다리에 눠서 편안해합니다. 오빠는 무겁지않다면서 흐트러진 머리핀을 다시 꽂아주네요. 다정스런 오빠입니다. 봄을 맞아 다양한 해산물이 넘쳐나고 있었어요. 대게는 쪄서도 주신다는데 가정에서 쓰는 화력보다 훨씬 쎈 화력으로 후다닥 쪄야 맛있다며 사가기를 추천하시네요. 조개구이 해먹으면 좋을만한 조개들도 만원이고 눈,코,입이 명확한 가오리와 커다란 문어다리도 볼 수 있어요. 전복들은 도망가려고 용을 씁니다. 제 철을 맞았다는 속에 알이 꽉찬 주꾸미도 가득했어요. 물이 많은 바닥을 조심조심 걸으며 다양한 물고기들을 보았어요. 엄청 큰 크기에서 작은 것 까지 아쿠아리움 같습니다. 고등어 등을 파는 생선매장도 있는데 더 들어가보진 않.. 더보기
서울, 구로> 상상나눔씨어터& 가락시장 뿌연 하늘이 우중충하지만 아이들과 신나게 외출을 합니다. 구로에 있는 상상나눔씨어터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뮤지컬을 한다해서 가봐요. 6살정도 되야 교통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들이 많아서 섭섭했는데 동우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군요. 남매는 서로 과자도 나눠먹고 다윤이가 알지도 못할진데 이래저래 이야기도 해가면서 다윤이는 또 그런 오빠에게 응응..대답해가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냅니다. 주말이라서 길도 막히고 여의도쪽으로 들어가자니 구로동도 꽤 먼 지역이네요. 2시간 가까이 소요되었습니다. 매표소 직원께서는 늦었어도 친절히 안내해주셨고 살짜기 들어가 앉습니다. 주인공 노노라는 아이와 친구, 위험할까봐 지켜봐주는 남녀인형들과 주인공 아이의 엄마가 없는 틈을 타서 사고가 나게 하려는 나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