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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서울> 2019 어느 늦은 가을 밤 어김없이 2019년에도 가을이 다가왔네요. 2019 가을 쌀쌀해지면 아이들 기관지 걱정으로 쌍화탕과 유자청을 구입해두고 귤도 한 박스씩 두고, 학교에 갈 때에도 따뜻한 차를 준비해서 보온병에 담아 가방에 넣어줍니다. 마스크는 답답해하므로 얆은 버프를 몇 개 갖춰두고 아이들에게 줍니다. 가을이 되니 싱숭생숭해지고 저녁 만남의 기회도 제법 많아지네요. 술도 마셔야하니깐 시간이 나는대로 비타민과 영양제도 챙겨먹고 운동도 합니다. ㅎㅎ 아주 잠시겠지만 흐드러지게 피는 아름다운 꽃들과 맑은 하늘은 가을의 정취를 물씬 제공합니다.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움은 다양한 감각으로 다가옵니다. 분위기가 좋은 카페에도 들립니다. 향긋하지만 그리 즐기지않는 커피의 향과 맛이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할 줄이야~~ 집에서도 .. 더보기
10월미션> 1.가을나들이 도시락만들기 용가리와 친구들 10월미션은 가을나들이 도시락만들기입니다. 봄나들이 도시락에도 열심히 활용했었는데 짧아서 더욱 아쉬운 가을나들이의 도시락으로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하림제품을 이용해서 완성해봅니다. 가을나들이 도시락만들기 #하림 #용가리 #사용제품명 #가을 #나들이 언제나 어디서나 먹어도 맛있고 식어도 식감이 좋아서 도시락싸기에도 아주 좋은 용가리치킨 츄러스핫도그와 준비해봐요. 숲속의 집으로 떠나는 즐거운 일정.. 아이들은 핸드폰만 부여잡고 있다가 하늘도 올려다보고 흙놀이도 하고 신나게 뛰어놀다가 푸르름 속에서 잠들 수 있으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귀엽다고 예쁘다고 고른 인형들과 도시락을 싸서 고고씽~~ 가열된 후라이팬에 깔끔한 요리유를 붓고 바삭하게 튀겨낸 하림 용가리치킨, 그 고소한 향내.. 더보기
서울> 가을시작, 맥주에 젖어들기 일교차가 심해지며 가을로 들어서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날씨입니다. 라오스에 갔다가 발목삐끗하였으나 불금에 친구와 한 잔 하려는 그녀를 만납니다.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지만 씽씽이 뒷바퀴 바람빠져 조금 위태위태한 나의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오랫만에 방문한 지구별여행자, 달라진 메뉴판, 살빠지신 사장님.. 하지만 전등밝기 조절해서 어둑히 해놓고 다양한 수다를 이어갑니다. 2차는 오랫만에 15집!! 늦은 밤시간인데도 가득한 테이블의 사람들때문에 밖에 앉으려니 아니된다고.. 몇 번 주민들이 이야기를 해서 실내에서만 먹어야한다네요.. 인디카와 소시지 주문하니 금새 나오고 친구는 자꾸 소시지를 잘라 입에 넣어줍니다. 이잇... 엔젤링을 그윽하게 맥주유리잔에 드러내며 쌉사름하고 시원함을 전달해주는 인디카 맥주..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