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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비빔국수

국수> 잔치국수 & 간장비빔국수 예전에는 맛도 추억도 느끼지 못했던 음식들 중에 유독 땡기는 것이 생기곤 합니다. 멸치국수가 그 중에 하나로 밤이면 자꾸 떠오르곤 해서 24시간 잔치국수집을 한동안 남편과 드나들었지요. 잔치국수 그 집이 가격이 오르고 함께 팔았던 김밥의 시금치가 맛이 이상해서 그 후로는 발걸음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가끔 생각이 떠오를때는 집에서 만들어먹곤 해요. 아이들은 이 맛이 뭔 맛이냐며 별로라하더니 이제는 몇 번 함께 먹고 좋아하기도 합니다. 물을 끓여 멸치육수를 내고 또 한 쪽에도 물을 끓여 국수를 삶아요. 타닥타닥~ 칼소리를 요란스레 내어 파와 청량고추를 자르고 간장과 생수, 깨 등을 넣고 양념간장도 만들어두고 저는 더 톡쏘는 느낌으로 먹도록 청량고추만 잘라둔 통도 곁들입니다. 멸치와 디포리, 파와 양파 .. 더보기
낙지이용요리와 국수요리 항상 새로운 요리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는지 남편이 오랫만에 요구한 음식입니다. 신선한 재료가 있으면야 금상첨화지만 서울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손쉽게 장만한다는것은 어렵고도 부지런을 떨어야 되는 일이므로 주변 마트에서 국산인 것만 확인하고 낙지를 구입했어요. 크기가 커서 두 마리 정도인지 알았는데 커다란 한마리네요. 머리와 몸통은 수제비용으로 다리는 볶음 용으로 사용했네요. 시원한 궁물이라면 청양고추가 딱인데 맑게만 끓입니다. 낙지수제비> 낙지, 대파, 맛술, 참기름, 다진마늘, 후추, 소금, 수제비 1. 낙지를 밀가루를 뿌려서 박박 문질러 씻어 물로 헹궈, 맛술과 참기름에 넣어둬용. 2. 다시마가 또옥 떨어졌으므로 시원한 국물이 문제인데..있는 걸로 해보죠. 물을 넉넉하게 넣고, 멸치, 무, 대파를 넣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