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자샌드위치

감자> 감자스프&감자샌드위치 9월이 제철인 감자를 둘째고모께서 가득 안겨주셨습니다. 세척까지 한 번하시고 예쁘게 닦아 가져다주심에 바로 쪄서 먹어도 그만일 훌륭한 감자에요. 감자브런치 감자를 삶아서 먹어도 그만이지만 으깨어 감자샐러드도 만들어서 감자샐러드 샌드위치도 만들고 구수한 감자양파스프도 만들어 늦잠자고 일어난 가족을 위한 주말 브런치 준비합니다. 감자 삶는 향으로 시작하는 오전... 이제 제법 시원해지고 하늘도 높아져서 요리하기 좋은 시간이 도래했습니다. 여름 내 더위와 맞서지못하고 쉬운 요리만을 제공했었는데 이제는 좀 더 정성들인 요리도 제공할 떄가 소리소문없이 슬며시 다가와 옆자리를 차지합니다. 감자스프 감자 삶아서 퐁퐁 넣고 볶은 양파도 넣고 우유 넣고 갈아요. 버터두른 팬에 넣고 우유, 소금, 후추 첨가해서 보글보글 .. 더보기
2009, 3월의 간식과 밥상 봄 날엔 더 영양적으로 잘먹으면 좋고,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가 늘어야 한다고도 하고, 이제 어린이집에 가면 당분간의 버거웠던 점심식사나 간식의 부담으로부터 조금 엄마의 마음이 가벼워 질것도 같아서 먹고 싶다는 것들을 해주고 있는 3월의 첫 주입니다. 저녁식사를 든든하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아쉬웠던 주말저녁 남편과 아들은 합의하에 치킨으로 야식메뉴를 정하고, 기름기가 적어 최근 인기가 있다는 남편의 주장을 받아들여 굽네치킨을 주문하였습니다. 육식과 냄새가 싫었던 엄마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던 치킨이었는데요. 오븐에 구웠다고 하더니 정말 기름기가 없고, 어떻게 보면 조금 적게 느껴지는 양일 수도 있지만 남기는 것 없이 한 번에 먹었던 세 명의 가족에겐 적당한 양이었답니다. 사우나에서 판매하는 구운계란같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