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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요리

감자> 감자샐러드와 감자반찬 감자 한 박스를 샀습니다. 개당 천 원정도하는 것 같던데 만원의 행복으로 한 상자 들여놓고 쪄먹고 볶아먹고 튀겨먹고 신나게 먹어도 넉넉하네요. 싹이 나면서 빨리 먹어치워야한다는 일념으로 다양하게 한 상자 클리어 합니다. 옛날 샐러드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열 댓개 쪄서 뜨거울 때 뭉그려트린 뒤 소금에 절인 채썬 오이와 다진 피클, 다진양파, 옥수수 캔의 국물을 따라버리고 넣었으며 설탕, 소금, 마요네즈를 넉넉히 넣어서 많은 양을 만들어봅니다. 햄을 넣어도 좋겠지만 엄마 입맛에 맞춰 생략..ㅋㅋ 모닝롤에 발라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은 꽤 많은 감자샐러드..풍성한 느낌이군요. 양상치와 말랑한 식빵을 곁들여 포실포실 감자샐러드 올려 먹으면 우유와 곁들여 한끼의 건강한 식사도 됩니다. 입 맛에 따라 케찹이나.. 더보기
감자> 감자스프&감자샌드위치 9월이 제철인 감자를 둘째고모께서 가득 안겨주셨습니다. 세척까지 한 번하시고 예쁘게 닦아 가져다주심에 바로 쪄서 먹어도 그만일 훌륭한 감자에요. 감자브런치 감자를 삶아서 먹어도 그만이지만 으깨어 감자샐러드도 만들어서 감자샐러드 샌드위치도 만들고 구수한 감자양파스프도 만들어 늦잠자고 일어난 가족을 위한 주말 브런치 준비합니다. 감자 삶는 향으로 시작하는 오전... 이제 제법 시원해지고 하늘도 높아져서 요리하기 좋은 시간이 도래했습니다. 여름 내 더위와 맞서지못하고 쉬운 요리만을 제공했었는데 이제는 좀 더 정성들인 요리도 제공할 떄가 소리소문없이 슬며시 다가와 옆자리를 차지합니다. 감자스프 감자 삶아서 퐁퐁 넣고 볶은 양파도 넣고 우유 넣고 갈아요. 버터두른 팬에 넣고 우유, 소금, 후추 첨가해서 보글보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