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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서울,건대> 마라탕&수제맥주 친밀하면서도 자주 가보기 힘든 건대입니다. 젊은시절 남편을 처음 만났던 곳인데 애플이 들어가는 이름의 카페였던 것 같은데 몇 번째 골목이었는지, 뭘했는지 명확한 기억은 가물거려도 추억의 장소이긴 하네요. 그 근방을 걷자니 이색적인 술집과 카페들이 새롭게 들어섰고 저녁으로 가는 시간과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친구들을 만나 요즘 유행이라는 마라탕을 먹으러 갑니다. 매운 국물에 다양한 두부들과 야채 등을 넣고 끓인 탕이라는데 고수 비슷한 향신료의 향이 힘들어서 안먹었지만 이제는 친구들이 하자면 무조건 도전하기로 합니다. 인생은 짧기에 도전!!!! 조금 저렴한 마라탕집이었고 튀김 등은 현재 안된다기에 매콤한 탕과 칭따오 맥주만 마셨지만 육류는 빼고 매콤한 국물에 두부와 야채, 어묵과 새우 꼬치 등은 잘 어울렸어요.. 더보기
서울,건대> 휘어청 싸늘한 날씨에... 올 겨울 들어 제일 춥다는 오늘... 친구들과 낮부터 만나 밤까지 놀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머리가 띵해지는 싸늘한 바람에 머리까지 풀어헤치고 두툼한 외투까지 무겁게 걸치고서 오랫만에 건대~ 친구사랑이 각별한 스타벅스에서 일 잔씩 하고서 고고고~~~ 우리가 찍었던 맛집이 사라진 것 같아서 또 다른 장소를 찜하고서 오픈시간이 안되었기에 시간을 때우러 선택하신 치킨집... 허나 퓨전인 관계로다가 우리의 큰 사랑을 받지 못하고서 안타깝네요. 수다떨고 맥주 한 잔씩 하고 나와서 요즘 핫하다는 코인노래방에 촌스럽게 시간타임으로 금액지불하고 노래찾고 부르다 끊고 하면서 시간을 때웠어요. 노래방간지 천만년 되었다며 꼭 가보고자하던 친구는 조용조용 입만 뻥긋... 노래는 메들리로 흐르고 우리 한 친구 성의발휘하며 스탠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