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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나들이

경기, 광주> 퇴촌면1박2일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황량함이나 쓸쓸함도 있겠지마는 시야로 들어오는 아름다운 색감은 정말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한글날이 끼어있는 주말, 함께 시간을 보내면 마음이 든든스러워지는 친정가족들과 1박2일을 잡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자주 나들이 장소가 되었던 토마토의 마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이에요. 미선당이라는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했어요. 전통장음식점이라는데 장칼국수가 맛있는 곳이라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맛이라서 우리남편은 긴가민가 매실장아찌와 열무김치와 밥을 내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왠지 장칼국수도 괜찮을 것 같은 기대가 들었어요. 엄마댁에 온 것처럼 텃밭도 보이고 전통가구들과 소품들이 정겹습니다. 된장국시, 청국장국시, 고추장국시를 주문하고 녹두전, 장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더보기
경기, 광주> 퇴촌 스파그린랜드에 가다.(하절기) 몇 달 전에 코엑스에서 우리나라 관광전인가에서 스파그린랜드의 가족할인권을 구입했는데 사용기한이 6월 30일이더군요. 아까워서 일요일 오전, 친정부모님과 급박스레 가보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조식하고 오셨다는 부모님께 그래도 물에 들어가면 배고파서 안된다며 부랴부랴 아침식사를 다시 챙겨 드리고 짐까지 꾸려서 출발해요. 상수원보호구역이라서 그런지 아름다운 장소가 스쳐 지나갑니다. 성인4명에 아이입장권만 더 끊어서 입장해요. 신발을 넣고 락커열쇠를 받고 입지않았던 찜질복까지 받아올라갔습니다. 남녀로 나뉘어 탈의실로 입장, 스파존으로 입장해요. 실내 버블탕은 전에 왔었던 그대로인듯하고 실외 아쿠아탕은 약간 변화되었네요. 딸은 친정아버님과 남편에게 번갈아 맏겨 두고 모녀간이 나가봅니다. 와인탕, 초코렛탕, 한방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