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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숲길공원

서울, 공릉> 경춘선 숲길공원, 1단계구간 화랑대역에서 공트럴파크를 둘러본 적은 많았는데요. 오늘은 반대쪽 과기대쪽에서 경춘선 숲길공원으로 들어서봅니다. 경춘선 숲길공원 주택가를 끼고 중간에 놓여져 많은 분들의 휴식처 겸 동네마실을 나설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해주며 알록달록 벽화도 만날 수 있어요. 친구들이 점심식사를 하자고 만나자고 했던 일상다반, 멋쟁이가 아닌 척 수수한 멋을 낼 수 있는 진정한 멋쟁이들의 의류샵~ 예쁘게 지어진 돈가스집과 아이들의 미술학원도 만날 수 있답니다. 아주 익숙한 동네인데 또 다른 새로움을 가득 안고 태어난 공릉동입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인근 카페로 들어섰습니다. 간판도 없는 심플한 인테리어가 부담없이 들어서게 하는 곳인데 비스킷 플로어라고 유리창에 손글씨로 작게 써있네요. 비스킷 플로어 멋내지 않은 듯 수수.. 더보기
서울, 공릉> 경춘선 숲길공원, 2단계구간 경춘선이 다녔던 철길을 공원화하고 있는 커다란 계획이 슬슬 실물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월계동 이마트 쪽의 중랑천을 지나는 경춘철교를 지나 월계-공릉쪽으로 걸어보겠습니다. 경춘선 숲길공원 중랑천을 끼고 있어 눈 앞에 보임에도 불구하고 뺑 돌아가야헸던 주민들은 보행교로 새롭게 구성된 다리를 이용해서 소통되고 있다니 참 좋아보였어요.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월계동과 하계동의 모습이 또 새롭게 느껴지네요. 오래된 아파트들과 동부간선도로가 답답했었는데 이렇게 중간 중간에 공원화를 하니 걸어다니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고 또 다른 동네로 보이기도 합니다. 엘리베이터도 구성되어 있어서 배려함도 돋보입니다. 외나무 다리를 걷듯 조심스레 철길위로 무게중심을 잡고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의 뒤를 따르며 저도 360도 돌아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