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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부산,자갈치> 자갈치역 나들이 볼거리가 가득한 명소가 가득한 곳.. 부산의 지하철을 타고 자갈치역에 내려 국제시장에 갑니다. 역시 부산에 오면 자주 들리는 곳인데 영화 국제시장에서 등장한 꽃분이네는 당췌 어디있는지 또 찾아보지 못하고 돌아가네요. 깡통시장도 그렇지만 국제시장도 가족들이 다니는 곳으로만 다니는 이유인 것 같아요. 항상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고 흥미로워하면서도 야릇하게 틀 속에 갇힌 듯한...ㅋㅋㅋ 선물을 하나씩 살 수 있다고 하니 현실성있는 우리 딸은 예쁜 우산을 바로 선택해서 원하는 캐릭터와 사이즈의 우산가게를 몇 군데 돌다 발견해서 구입합니다. 욕심없고 생각많으신 우리 아들은 특별히 살 것은 없다면서 두리번 거리고요. 국제시장은 조명, 기념품, 가방, 옷 등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품을 돌아볼 수 있어서 흥미.. 더보기
부산, 남포동>국제시장, 부평시장, 남포동거리 아들이 가고 싶어하던 삼진어묵으로 갑니다. 어제보다 훌쩍 더워진 날씨인지라 택시까지 잡아타고 영도대교를 건너 전화까지 하면서 물어물어 갔거늘, 좁은 도로에 들어가는 자동차들과 골목 안쪽 삼진어묵 1층 판매장에 주욱 늘어선 인파를 보고..뜨아!!!! 부전시장 고래사에 가려다가 개그맨 김준현씨의 싸인회가 있다길래 머리 쓴다고 이쪽으로 왔는데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몹시 당황스러운 인파로 인해서 2층의 간략스런 전시관만 둘러보고 이동하기로 했어요. 왜 그런지 예전부터 와서 고로케를 사 먹겠다는 기대감이 가득했던 아들은 눈물바람.... 부부는 아들의 눈물에도 당혹스러워서 어묵도 살수 있는 시장도 있고, 그밖에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하기도 하며 이 곳에서도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남포동으로 가기로 해요. 건너편에.. 더보기
부산> 2010 부산여행 2박3일 <3일-하나> 부산에서 또 아침을 맞습니다. 같은 시야인데 어제와는 또 다른 바다의 색과 느낌입니다. 오늘은 왠지 웅장스런 느낌이네요. 서둘러 체크아웃하고 부산역으로 갑니다. 택시를 타니 광안대교로 지나가주시는군요. 두번 째 타보는데 첫번 째는 밤이었고 오늘은 낮이다보니 느낌이 다르게 와닿습니다. 남편은 동우에게 멋진 배들과 전경을 보여주려 안고 계시네요. 부산의 택시기사분들은 대부분 빠르고 무뚝뚝하시지만 정감있으십니다. 부산역 사물함에 짐을 두고 기차표도 예매하곤 인근에 위치한 남포동으로 갑니다. 부산역은 확장되었지만 사물함은 너무 적습니다.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했어요. 택시를 타고 가까운 남포동에 가서 서울깍두기라는 음식점에서 아침식사를 해요. 동우가 좋아하는 뽀얀국물, 설렁탕과 곰탕을 주문했는데 느끼하지 않고 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