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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도

서울,석관> 카페 그레도 봄, 밤, 다시 찾은 그레도 입니다. 저녁 10시에 클로즈 하는 지라 서둘러 나서야 하지만 공간도 더 넓어지고 아늑해졌어요. 그레도 원목과 편안한 조명이 그윽함을 전해주며 새롭게 선보이는 베이커리류들이 있어 젊은 이들과 주부들이 낮 시간에 많아요. 이 달의 신제품은 항상 어떤 것이 출시되었을까? 궁금하게 하는데 거의 모든 베이커리류들이 판매완료되어가는 중에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하는 샌드위치는 속 재료가 풍성하여 든든한 편이며 냉장케이크류가 늘어 눈길을 끕니다. 밥 먹고 온 뒤라 커피만 마셨는데 친구는 엄마 가져다 드린다며 어여쁜 빠알간 딸기가 올려진 딸기케이크 조각케이크를 포장해갔어요. 딸기시즌이니 귀엽고 예쁜 딸기와 우유생크림을 이용한 먹고 싶어지는 딸기제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베이커리와 음료만으로 .. 더보기
서울,석관> 카페 그레도 "봄" 햇살이 드는 창가에 드러누워있는 나른한 고양이가 부러운 계절입니다. 따땃한 햇살이 참으로 그리운 우리는 빨래를 털어 널고 나의 마음도 뽀송뽀송하게 말리길 기대하게도 되네요. 멋진 카페는 항상 남의 동네 이야기 같았는데 인근에 생긴 멋스러운 커피숍에서 나른하고 평온한 한 때를 보내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병원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은 약간의 보수를 마치고 의류업체와 동네제빵사들을 결합시켜 카페로 승화되고 젊은이들과 사람들의 관심 속에 유지되고 있어요. 제 블로그에도 몇 차례 소개되었는데 올때마다 뭔가 느낌적인 느낌있고 또 오고 싶은 곳이며 잘 보이지않는 단점을 보완하듯 유리창에 잘보이는 "빵"이라는 간판까지 눈에 들어옵니다. 동남아스러운 인테리어는 신경쓴 듯, 무심한 듯 시대의 컨셉을 반영해요. 좋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