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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도빵집

서울> 명절에 만난 친구 저녁먹기도 뭣하고 술 한 잔 하기에도 애매 모호한 밤으로 가는 시간에 아주 오랫만에 만난 친구와 북서울 꿈의 숲에 산책갑니다. 북서울 꿈의숲 확인해보니 올해 1월에 만났었고 가을에 만남인지라 업무와 코로나로 인한 공백이 매우 컸음을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고 도심속에서 나무냄새 맡을 수 있는 이곳은 더 많은 아파트들이 지어지고 음식점들이 생기는 등 또 다른 변화들이 보이네요. 회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친구는 그새 또 다이어트를 했다며 늘씬해져 있었고 항상 넘쳐흐르는 업무에 추석명절에도 출근하는 분주함을 보이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말이 좋아서 옛날통닭이지 뻣뻣하기 그지 없는 치킨과 맥주 한잔을 마시고 커피와 분위기를 마시러 갑니다. 그레도 카페 닭 한마리 주문하면 서로 퍼벅스러운 가슴.. 더보기
서울,석관> 카페 그레도 봄, 밤, 다시 찾은 그레도 입니다. 저녁 10시에 클로즈 하는 지라 서둘러 나서야 하지만 공간도 더 넓어지고 아늑해졌어요. 그레도 원목과 편안한 조명이 그윽함을 전해주며 새롭게 선보이는 베이커리류들이 있어 젊은 이들과 주부들이 낮 시간에 많아요. 이 달의 신제품은 항상 어떤 것이 출시되었을까? 궁금하게 하는데 거의 모든 베이커리류들이 판매완료되어가는 중에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하는 샌드위치는 속 재료가 풍성하여 든든한 편이며 냉장케이크류가 늘어 눈길을 끕니다. 밥 먹고 온 뒤라 커피만 마셨는데 친구는 엄마 가져다 드린다며 어여쁜 빠알간 딸기가 올려진 딸기케이크 조각케이크를 포장해갔어요. 딸기시즌이니 귀엽고 예쁜 딸기와 우유생크림을 이용한 먹고 싶어지는 딸기제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베이커리와 음료만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