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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경기, 산성역> 모녀간의 데이트 친정부모님께서 오셨다가 남매가 할머니를 붙잡아 엄마께선 남으셨네요. 오전에 아이들을 원에 보내고 남한산성에 갑니다. 산성역에서 가까운 언덕에 잠시 오른 뒤 식사를 하러가고자 엄마와 나섰어요. 아이들을 원에 데려다주니 여유로운 아침...버스를 타고 근방까지 갔어요. 개나리에서 부터 화사한 색감이 기분을 절로 좋게 해주네요. 하늘도 너무 깨끗하고 맑습니다. 차량으로만 지나다니다가 내 발로 방문하니 지나쳐보던 때와 사뭇 다르게 느껴져요. 나무 층계를 타고 오르면 운동기구와 함께 작은 인공폭포와 조각상들이 있는 곳이 나와요. 화사한 벚꽃과 개나리에 친정엄마도 좋으신가봐요. 꼭 멀리 진해나 사람많은 여의도로 봄꽃 구경을 갈 필요있느냐며... 가까운 곳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만 느끼면 된다시는 소박한 친정엄마십니다... 더보기
남한산성나들이 친정식구들이 왔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광어축제를 한다는 서해안으로 놀러갈 계획이였으나 아버지께선 근무를 남동생은 중국출장을 가는 바람에 간단히 식사만 하자고 만났어요. 아침에 야구동호회에서 신나게 운동을 하고 오신 아버지와 구경잘하고 야탑에 집을 조금 구경하였습니다. 분당치고는 저렴하다했는데 지금있는 집에 비하면 내부가 좀 작고 그다지 싸게 느껴지지않았답니다. 가능하면 이사하지 않고 새집에 입주하기까지 2년미만의 기간을 버텨보자 다짐하며 들어와 더운날씨를 피해서 나가고자 집에서 간단히 비빔국수와 유부초밥을 만들었습니다. 어머니와 형부, 언니, 조카들이 맛있는 케잌을 사가지고 왔군요. 오랫만에 거실이 꽈악 들어찹니다. 대량조리에 약한 저는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너무 맵게 되엇네요 ㅡ,.ㅡ 시원한 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