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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좋은책맘 55기

1월도서<우리 딸은 어디있을까? 동원 좋은책맘에서 보내주는 도서가 이번에는 설을 앞둬서 인지 빨리 도착되었습니다. 우리 딸은 어디 있을까? 역시나 1순위로 지정했던 도서가 와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딸을 위해 신청한 도서였던 만큼 너를 위한 책이라고 쥐어주니 포장지 뜯기 바쁩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라는 꽤 긴 이름의 지은이는 간략한 글귀와 아름답고도 독특한 그림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딸을 동물들에 비유하면서 말이죠. 달팽이, 물개, 뱀, 아기고양이, 돌고래, 새와 토끼 등 다양한 성격과 특성을 보여주며 감질나게 합니다. 드디어 딸이 문 뒤에 보이게 되는데요. 나에게 모든 것이라는 딸은 휠체어에 앉아있어요. 재미있는 맺음을 유추하고 있던 엄마는 누구에게나 소중한 딸의 특성을 엄마의 느낌으로 담아낸 책내용에 맘이 아렸습니다. .. 더보기
12월도서<달라질꺼야. 동원 좋은책맘에서 11월 말에 선정되어서 곧 책신청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선물할 요량으로 좋아하는 앤서니브라운 아저씨의 달라질꺼야를 1순위로 해서 2 ,3차순위를 정해서 신청하였는데 다행이 1순위 책으로 배달왔네요. 풋풋하고 장난꾸러기같은 주인공의 얼굴이 표지에 있는 책입니다. 신이나서 바로 봉투를 뜯어내고 읽었어요. 소년이 혼자 집을 보면서 다양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주방의 주전자가 고양이로 슬슬 변해가고 욕실의 세면대는 얼굴같아집니다. 거실의 쇼파는 고릴라가 되고 집밖에서 찬 축구공은 새가되어 날아가요. 과연 ..대체 어떤 것이 달라지려고 그러는 것인지 엄마도 궁금해집니다. 문이 열리고 빛이 들어오면서 아빠와 엄마 아기가 들어옵니다. 여동생이 생기는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둔 동화책이었습니다. 앤서니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