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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김치

서울> 서울의 달, 막걸리 음주!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기 위해 강남구 가로수길 인근으로 나섭니다. 여전히 분주하고 바쁜 회사원들 사이로 반짝이기 시작하는 거리, 한창 좋을 나이에 일해야만 하는 사람들은 저녁시간이나마 약간의 여유를 가지려고 하네요. 일하다 말고 잠시 찾아가 여유를 부리고 쉼을 느끼던 샌드위치가게는 사라졌어요. 그 언니는 어디로 갔을려나요? 패셔너블한 다양한 사이로 현재의 트렌드를 느껴보며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패션과 가장 무난한 느낌의 흑백색감의 모던함을 느끼며 멋스럽다는 느낌을 가져도 봅니다. 자신의 정체성과 취향을 드러내는 사람들 사이로 멋과 유행이 흘러가는 것 같아요. 친구의 사무실에 들렸습니다. 바쁠 때는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여 집과 같은 공간으로 생활하기까지 하는 장소인데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니.. 더보기
2011년 8월의 밥상 지리하게 비가 내리는 8월... 나갈수도 없고..야릇하게 먹을 것만 땡기는지라 아이들과 살이 많이 쪘네요. 왠지 비가 오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많은 법이잖아요? 시원한 멸치를 넣은 칼국수, 잔치국수, 수제비 등도 땡기고 빗소리와 비슷해서 생각난다는 부침개도 많이 해먹었네요.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포옥..한 시간 정도 끓여낸 육수에 감자도 넣고 약간의 국간장과 천일염을 넣은 수제비를 끓여냅니다. 커다랗고 윤기좋은 조갯살도 구입해서 넣었는데 맑고 시원했어요. 앗..엄마가 해주시고 가신 배추겉절이랑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감사해용. 아이들을 위해 삼겹살이나 훈제오리 등도 가끔 상에 냅니다. 육식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중요한지라 육류가 없으면 콩류나 두부류, 우유와 치즈, 떠먹는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 등도 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