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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시락

도시락> 뻥이야~도시락 간만에 학교 등원하는 딸을 위해 어여쁘고 맛있는 도시락을 싸려고 준비합니다. 코로나로 학교 등원도 띄엄띄엄 있는데... 급식업체의 파업이라며 우유와 빵만 제공된다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해요. 학교도시락 허나. 허겁지겁 도시락을 준비하고 학교가정통신문의 앱을 아무리 검색해봐도 파업 이야기는 안보이니...이런 이런.. 몹쓸 헛 것을 보았다는 생각으로 하원해서 먹으라고 식탁에 곱게 모셔뒀습니다. 쁘띠 목도리를 뜨느라 어깨도 아픈데 아침 일찍 버뜩 일어나 아이의 도시락을 싸야한다는 것은 고행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훑어본 뒤, 나름 열심히 아이디어를 내어 만든 도시락, 이름하야 뻥이야~도시락입니다. 좋아하는 샌드위치와 주먹밥, 과일 등이 들어간 간단스런 구성이지만 엄마의 부담은 100배였던 학교말고 집에 돌.. 더보기
도시락> 2014년 딸의 가을소풍도시락 딸의 도시락입니다. 좋아하는 스팸을 넣어서 김밥을 싸달라고 하길래 준비했어요. 스팸김밥과 식빵말이샌드위치입니다. 식빵말이 샌드위치는 사각의 식빵의 아래,위 부분만 테두리를 잘라내고 마요네즈만 바른 뒤, 김, 치즈, 상추한장, 더 건강한 햄(슬라이스), 안심게맛살 순으로 돌돌말아 랩으로 고정합니다. 식빵이 말라서 부숴지니 랩째로 잘라서 띠고 먹으라고 일러주셔야 한답니다. 스팸김밥은 스팸을 5등분한 1개를 편으로 잘라서 하트모양을 만들고 김으로 테두리를 말아줍니다. 김에 간을 한 밥을 깔고 가운데로 스팸이 오도록 한 뒤 돌돌말아야하는데 힘을 덜줘서 모양이 저리저리... 커다란 사이즈의 김밥을 씹기 버거워하므로 김을 1/6로 해서 싸보았더니 한 입에 쏘옥... 비슷한 모양이니 함께 담고 치즈와 김을 이용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