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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서울, 광진구> 능동어린이대공원 아직 가을의 향취가 남아있는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느즈막히 놀러갑니다. 12월에 들어선 가족에게 남은 한 달은 지금의 위치를 정리하고, 새로운 일과 학업을 준비하는 기간이라서 빠듯스럽기도 하며, 추운 날씨에 외출이 적었던 주말이 많았던 것 같네요. 아무래도 초등학생인 아들도 있고, 곧 이사도 앞두고 있고...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짧아 잘 마무리짓고 새로 시작해야함을 준비하는 나날들입니다. 오래간만에 조금은 포근한 영상의 기온인 서울인지라 점심식사를 하고는 들렸는데 그새 또 새롭게 단장한 부분이 엿보이네요. 아이들은 가을소풍에 와서 바다동물관에 대해 인지하고 있던데, 새롭게 변신하는 능동어린이대공원이에용. 수족관의 파란 기운이 파릇파릇하게 생동감있게 느껴지는 바다생물관입니다. 건강하고 씩씩해보이는 탄력있는.. 더보기
2008, 잘먹는 아들 아이들은 잘먹다가 안먹다가하는 변덕스런 입맛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안먹으면 또 어떻게 해서 먹일까 고민하게되고, 잘먹으면 또 이번 기회에 더 튼실해져라하며 언제나 먹일 궁리로 가득하지요. 밥을 잘먹지않고 반찬을 잘 먹어서 싫어하면 그리 먹으라고 강요하지않고 간을 약하게 해서 반찬을 줍니다. 이웃집 연우네에서 조기를 잘먹길래 구입할까 했다가 저녁 마트 세일때 13,000원 주고 조기묶음을 샀더니 생각보다 간도 되있고, 맛있네요. 반찬걱정 안하고 향신간장과 물만을 넣고 조려주거나 튀겨주면 엄청 잘먹네요. 또 유기농 치즈나 우유도 조금씩 먹고 있어요. 잘먹는 것은 엄마를 기쁘게 하는 군요. 아이의 상에 국물을 넣어주면 좋다는 요리정보도 있지만 국이나 찌개가 빠지면 왠지 상이 빈듯한 느낌을 가진 엄마는 아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