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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밀국수

2018년 8월의 밥상 내 생에 최고의 더위를 이번에 모두 느끼셨을 거에요. 어른들의 불쾌지수가 치솟고 아이들의 짜증도 늘어나니 여행이나 나들이 계획은 포기하고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콘을 틀면서 쉬는 날이 많았습니다. 더위가 심하니 식재료들도 피해가 많아 가격도 오르고 맛도 없는 사태에 이르러.. 가능하면 구입하던 무난한 식재료를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8월의 밥상 시원한 국수, 모밀, 비빔국수, 간장비빔국수, 카레, 계란비빔밥 등 손쉽고 시원하며 든든한 메뉴들이 반복됩니다. 그래도 또 밥은 밥인지라 하루 밥을 하여 양이틀로 나눠먹는 경우도 많은데 밥 맛이 없다하니 작은 양으로 하루에 소진하곤 했어요. 보온을 해도 더운 기운이 감돌며 밥 맛도 떨어지는 시기 적게 해서 빨리 소진하는게 좋죠. 열무김치 담근 것이 그나마 많은 도움이 .. 더보기
서울, 초여름 안에서~~ 6월인데 여름같은 강렬한 햇빛으로 건조함이 가득합니다. 우리는 길을 걷고 대화를 하고 추억을 곱씹고 시간을 넘어서기도 하죠. 공감각적인 다양한 감성들이 가득해집니다. 이럴 떄는 어린 아이처럼 짜장면을 먹어야하는데 양파가 고소한 간짜장으로 특별성을 더해봅니다. 지하철은 빠르게 서울 안의 어디든 이동시켜주며 맛집도 알려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빠르기도 하고 싸기도 하고 이런 날씨에는 시원함까지 주니 서울의 지하철, 칭찬해주고 싶어요. 좀 더 이동하여 강남의 청담, 압구정, 강남역 등등 싸돌아다녀보기도 합니다. 시원스런 모밀국수와 달달한 돈가스는 물론 다양한 면 메뉴가 있던 송옥은 광화문 이외에도 지점들이 많고 수제버거집도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이지요. 더욱 새로워진 파파호, 동남아의 색다른 느낌도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