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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체원

둘째낳고 산후관리하기 둘째 출산 이후, 제일 걱정스러워하셨던 주윗분 말씀은 둘째를 낳으면 허리도 쑤시고 몸이 아프다는 것과 산후비만이었습니다. 여름철 출산으로 서늘하게 지냈던 지라, 엄마는 바로 산후병원에 갔어요. 큰 통증은 없었으나 몸이 붓고 기분이 항상 묵직했었거든요. 아침일찍 등원하는 아이와 출근을 하는 남편과 함께 나가며 맑은 기분도 느끼고 , 규칙적으로 다니니 금새 몸이 좋아지는 것 같네요. 물론 출산 후 3개월안에 가야 치료가 쉽다는 말을 잊지않고 있다가 걸을 수 있을 정도가 되자 바로 간 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비뚤어진 골반과 허리뼈를 수기치료하고, 운동요법을 병행하며, 근육마사지 시간과 침을 맞는 시간을 합해서 일주일에 두번 정도 하여 한 달 간의 치료를 받았어요. 몇 가지 검사로 필요한 치료기간을.. 더보기
둘째가 생겼어요! 엄마들은 감으로 안다지만 혹시 했는데 둘째아이 생겼습니다. 약간의 현실적인 고민과 입덧으로 짜증을 냈던 며칠도 있었지만 조금 머릿속의 고민들을 놓아두려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아들의 태명은 오복을 가지고 태어나라는 불교를 믿으시는 시어머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오복이"라고 했었는데 둘째의 태명은 너무도 당연스레 "육복이"가 되었군요. 엄마만의 고민이라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는데 남편과 대화를 나누보니 남편 또한 걱정과 기쁨이 교차한다는 것을 느끼고 함께 잘 헤쳐나가고자 하고 있답니다. 일단 첫째때는 초기 입덧도 적었고, 어디 얽매이는 곳이 없어 여기저기 다니며, 다양한 하고 싶고 보고싶고 먹고 싶었던 것을 거의 다 하고 다녔으며 실컷 자고, 좋은 생각과 기쁜 생각을 많이 가졌던 것 같습니다. 엄마의 마음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