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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밥상

2019년 4월의 밥상 본격적인 업무와 학업이 가득한 4월입니다. 빽빽한 날짜 만큼이나 배앓이와 독감이 유행하는지라 여전히 팔팔 끓인 국물을 곁들여 식사하는 것을 준비했어요. 4월의 밥상 엄마도 먹는 것에 좀 더 치중하지않기로 하고 주말에 든든한 밥상을 준비하는 것으로하고 주중엔 가끔 간식 정도만 준비합니다. 육식을 찾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춰 닭가슴살 치즈그라탕, 삼겹살 치즈볶음밥 등도 준비하고 족발과 보쌈 등도 포장해와서 먹었답니다. 클려는 것이라는 옛 어르신들 말씀이 맞길 바라는데 슬슬 살이 붙고 이마에 뾰루지만 생기누만요. 야채를 자주 해주려고 하는 편이니 가족들에게 회충약도 챙겨 먹였습니다. 다양한 식단과 스케쥴로 몸관리에 들어가신 분들도 많으시던데 밀가루는 참 끊기 어려운 식재료입니다. 떡볶이도 간장떡볶이, 카레떡볶이.. 더보기
2017년 3월의 밥상 올 해도 어김없이 춘삼월이 찾아왔는데 예상치도 못한 꽃샘추위와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속에서 마음만 설레고 한 달을 보냈네요. 기침하는 가족들 속에서 엄마만 살아남아 연짝 물을 홀짝 거리며 충분한 수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족에게는 온전한 집밥... 주말에는 좀 더 맛있고 많은 반찬을 내어놓으려고 노력해요. 3월에는 냉동생선을 사다가 많이도 구워먹었습니다. 뼈가 적은 이면수와 가자미를 자주 구워주었습니다. 남편도 좋아하고 담백한 맛과 향에 한 번 구워서 먹기 딱 좋습니다. 남편이 꼬막 비빔밥을 이야기하길래 어쩌나하다가 샘표에서 출시한 꼬막으로 비빔장만 만들어서 제공했는데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식재료를 잘 이용하면 최고의 식탁, 만들 수 있습니다!! ㅋㅋㅋ 아이들이 있다보니 단백질 식품을 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