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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

경기, 남양주> 봉선사 국화로 가득한 고즈넉한 사찰, 봉선사에 갑니다. 평지이며 걷기도 수월해서 아름다운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곳인데 시어머니와 함꼐 왔어요. 왠지 마음이 스산할 때, 돌아보면 평온을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국화향이 가득한 봉선사에는 다양한 사람들로 가득했는데 특히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가득한 곳에 있어서 더욱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은 아닌가 싶게 나무 향도 좋았답니다. 사진도 알록달록하니 잘 나오고 향도 좋고 마음도 예뻐지게 만드는 장소같아요. 할머니께서 믿으신다는 이유로 따라들어가 절을 하는 남매들이 참 착실하다는 생각을 해요. 예쁜 천에 넣어진 공양미를 들고 함께 들어가십니다. 개인의 욕이 깃든 희망을 빌지만 그 것이 자식의 성공과 안녕과 행복을 위한 마음이므로 그저 멀리.. 더보기
경기, 남양주> 봉선사 연꽃이 아름다워 출사를 많이 오신다는 사찰, 봉선사에 갑니다. 더운 여름에 마음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이 편안스러워지는 자연이 어우러져있는 사찰이랍니다. 아름다운 국립수목원쪽에 자리하고 있네요.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가면 아름다운 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연못이 펼쳐집니다. 흰꽃, 분홍꽃 활짝 피어진 꽃몽오리를 보러 나무 테크를 타고 걸으며 연잎을 바라다봐요. 비가 내려준다면 커다란 연잎에 도르르 맺혀 영롱하게 빛날 것 같기도 하고 토토로의 커다란 잎사귀와도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운악산에 있으니 운악사라하다가 크게 넓히면서 봉선사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임진왜란 때 불탔었고 6.25로 소실되었다가 다시 중건하게 되고 절 종각에 보존되어 있던 동종은 조선 전기의 것으로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커다란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