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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공원

서울, 성동구>서울숲에 가다! 가을이 완연함을 알리는 찬란한 햇살을 받으며 북서울숲과 서울숲 중에서 고민하다가 서울숲을 정해서 나서봅니다. 아이들의 여벌 옷, 물, 남편이 아이들과 사용하시겠다면서 인터넷으로 주문하신 잠자리채와 노랑바구니가 떨래떨래 트렁크에 담겨져 같이 이동해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이지만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다가 관계자분들끼리 무선통화를 하신 뒤 한 대 한대 들여보내져서 차 안에서 한 시간 가량 대기했던 것 같네요. 이렇게 넓고도 아름다운 서울숲인데 왜 주차장을 저모양으로 모냥 완전 빠지게 만들어놓으신건지... 아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크나크고 위대한 목적을 지니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남매들은 입장해서는 완전 신이 났습니다. 기운이 뻗치셔서 가만있질 못하는 가을 날의 남.. 더보기
율동공원&서울숲공원&올림픽공원 푸르름이 깃든 곳은 언제나 아이들에게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특히 입장료가 없는 가까운 공원은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지요. 필수품은 돗자리입니다. 요즘 처럼 낮기온이 높은 날엔 보온병에 시원한 냉커피를 타시고 아이가 먹을 보리차와 간단한 먹거리를 싸서 오면 좋을 듯해요. 매점도 적고 값도 좀 비싸기도 하고 원하는 먹거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가보았던 좋았던 공원, 세 곳을 비교해보겠어요. 1. 율동공원: 분당 분당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알고 있는데 대형주자창이라서 주차하기도 편합니다. 번지점프대와 책테마파크, 야외조각전시장도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사진찍기에도 그만이에요. 특히 야외조각전시장은 빨갛고, 노랗고 색까지 앙증맞아서 사진이 잘 나온답니다. 커다란 호수를 끼고 한바퀴 돌면 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