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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나들이

서울,종로> 서촌마을 따사로움이 한껏 살아숨쉬는 동네, 서촌에 갔습니다. 포근할듯 해서 갔거늘 덜덜 떨게될 정도로 추운 날씨였습니다. 관광객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구경하고 계셨는데 모두 추위에 깜짝 놀란 눈동자~~ 서촌나들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는 귀여운 샵들과 몸에 두르면 따스함이 전달될 것 같은 물품들이 눈에 띄이는군요. 동사무소가 아닐까 했던 곳은 참여연대의 건물이었고 노란 리본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어 마음이 스산해지는군요. 아직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변경되어야함을 느끼며 잘못을 했으면 인정하고 바로 사죄하는 사회가 절실함을 공감하곤 합니다. 너무 추우니 일단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항상 대기줄이 이어지는 토속촌 삼계탕에 가서 삼계탕과 전기구이통닭을 주문합니다. 한옥으로 이어지는 커다란 테이블과 룸들은 사람들로 가득 .. 더보기
서울, 종로> 서촌 서촌은 효자동, 통의동, 창성동, 옥인동 등을 일컫는데 대림미술관을 둘러보고는 동네 한바퀴해봅니다. 높은 건물이 없어서 맑은 하늘색 하늘과 흰색구름으로 반을 나뉜 듯한 하늘도 올려다 보고, 멀리 산등성이가 가깝게 보이는 아름다운 동네가 시야에 가득하게 들어옵니다. 아마도 추억돋는 나의 어릴 적, 동네와 묘한 비슷함을 주는 솔솔한 재미가 있는데 현재이지만 투박하고 잔잔스런 정감이 느껴지는 동네돌아보기를 시작해봅니다. 예전에 아이들과 방문했다가 문닫아서 보지못했던 통인시장에도 들어서봐요. 엽전으로 바꿔 도시락을 골라먹을 수있는 것이 재미있어서 아이들과 체험해보려했는데 쉬는 날이라 아쉬웠는데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할 분식을 겸한 종류들과 어른들도 배부를 만한 한끼 식사메뉴들이 즐비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