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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무국

소고기> 소고기무국 김장철이 되니 외관도 어여쁘고 단 맛이 펄펄나는 무들이 나오네요. 여름에 너무 맹맹했던 맛을 기억하는지라 한 동안 구입하지 않았던 무우~~ 소고기무국 오늘은 통통한 놈으로다가 하나 구입해서 속이 편안하고 든든해지는 소고기무국 끓여봅니다. 소고기무국이랑 미역국은 대량으로 끓여야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 재료: 소고기양지2팩, 무2/3, 다진마늘, 다진생강, 들기름, 양파반개, 다진파, 대파머리, 국간장, 소금, 후추, 설탕 한스푼 한우 양지로다가 2팩을 사서 핏물을 빼지않고 바로 들기름 넣고 볶아요. 나박썰기로 조금 두툼하게 썬 무도 곧 넣고 함께 볶습니다. 오늘은 푹 끓이려고 깨지기 쉬운 무를 두툼스레 썰었습니다. 잘 볶다가 물을 넉넉하게 붓고 끓여주고 거품은 걷어냅니다. 양파를 넣어 시원함을 더하고.. 더보기
2010년 11월 가족의 밥상 가을밥상입니다. 생선을 올려달라는 요구에 제철이라는 고등어는 냄새나서 궈주지는 못해도 조림은 가끔 올리려고 하고 있는데 남편이 고른 냉동 가자미는 뼈도 적고 살도 부드러워서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은 생선입니다. 두부김치에 해물 된장찌개, 해물순두부, 오징어콩나물국 등 다양하게 끓이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먹다보니 얼큰한 순두부찌개나 김치찌개는 따로 올려지곤 해요. 남편은 왜 국이 2개냐고 묻는데..그럼 저는 자고로 우리나라는 국과 조치(찌개)를 따로 해야 전통적인 7첩반상이라고 괜시리 노력한 티를 내려고 합니다요....ㅋㅋㅋ 어쩔땐 격식이라고 할 것 까진 없지만 날을 챙기고 이벤트를 챙기고... 전 그런 것을 좋아하는게 아닐까도 싶어요. 칼칼한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항상 상에 오릅니다. 국에 말아먹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