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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멸치국수

서울> 점심에서 저녁까지, 외식삼매경 날은 덥고, 하루 한 두끼만 먹게 되는 경우도 있고, 엄마의 교통사고 이후 외식이나 배달, 직접픽업을 하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집에서 먹어도 음식물쓰레기와 설겆이는 나오는 바, 남편과 아들이 열심히 하고 있어 가족분위기에는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외식 외식의 장점이라면 돈만 있다면 맛있는 원하는 메뉴를 먹고 기분좋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일테고 외식의 단점이라면 위생, 친절도, 기대했던 맛보다 아닐 때 등 여러가지도 있지요. 특히 엄마가 가족의 식생활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었습니다. 아무리 다양한 매체를 통한 맛 집이라고 해도 개인적인 입 맛은 다르므로 생각해보고 확인해보고 가야하는 것은 필수인 시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이라 먹게 되는 냉면 맛집은 찾기 힘든데 슴슴한 것으로.. 더보기
서울,공릉> 국수거리 새벽녘, 빠르게 깬 잠으로 남편과 이른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공릉동 멸치국수 거리가 있는데 24시간이라지만 문 닫는 곳이 많으니 확인하고 가야겠어요. 오늘은 새롭게 원조멸치국수라는 곳으로 갑니다. 멸치국수 새벽녘 이른 조식을 드시고 일자리로 가시는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단체분들의 봉고차가 떠나고 인근 상가와 아파트에서 근무하시는 듯한 경비원분들까지 식사를 하고 가십니다. 마을잔치 때 기쁨을 나누며 국수에 장국을 말아먹던 잔치국수는 호사스런 음식이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잔치음식이 생겨났지만 결혼식에는 꼭 국수라는 음식이 따라올 만큼 익숙한 대표음식이죠. 고기를 얹기도 했던 고기국물은 시원하고 담백한 멸치국물의 간편함을 더해 소박해집니다. 인근 벽돌공장의 인부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먹고 가서 생겨났다는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