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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여성문화회관

뮤직가튼 세번째 수업 지난 주에는 아빠랑 일산에 놀러가느라고 뮤직가튼 두 번째 수업에 빠졌지요. 오늘은 세번째 시간으로 늦지않게 참석하였습니다. 조금 이르게 가서 시간이 남는 바, 1층에서 종이접기 학생작품을 전시하고 있어서 구경도 하고, 4층에 도서관도 있다해서 잠시 올라가 보았습니다. 초등학생들이 만든 이쁜 종이접이 작품들은 딸랑이와 공룡, 인형 등 다양해서 만져도 보고 흥미있어 했습니다. 오늘의 수업은 추위때문에 감기에 걸린 아이들이 많은지 참석인원이 적었어요. 언제나 화사하게 아이들을 맞아주시는 선생님과 엄마무릎에서 시작되는 말타기 놀이와 율동을 하면서 시작하였지요. 선생님은 적은 인원이었지만 한 명, 한 명 음정을 따라부르기도 시키시고, 가까이 앉게 해서 바라봐주시더군요. 공을 가지고 박자에 맞게 옆의 친구와 전달도.. 더보기
송파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 <뮤직가튼> 첫수업이야기 비가온다는 목요일 기상예보는 또 빗나갔습니다. 아무래도 수퍼컴퓨터를 잘 못 들여놓은 것이라고 사람들이 난리던데요. 하늘이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는 날씨겠지만 사실 사람들이 틀리게 예상하는게 문제긴 합니다. 그래도 혹시나해서 우산을 작은 것으로 하나 챙겨서 문화센터로 갑니다. 오랫만에 선생님과 공부하러간다는 말을 알아들은 것인지 안아달라고 떼쓰지도 않고 씩씩하고 늘름하게 걸어가는 아들을 보니 피식 웃음이 나네요. 첫 시간 세련되진않았지만 매우 넓은 교실에서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아름다운 외모의 선생님께선 첫수업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질의 등을 하시곤 수업을 이끄셨습니다. 음악에 맞춰 몸을 푸니 쑥스러움이 조금 가신 듯 헀으며, 엄마 무릎에서 말타기에선 쾌재를 부르며 즐거워 하는군요. 에그쉐이크와 방울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