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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밥

2010년 12월 아들의 주식 & 간식 주말에 놀러나갈 때, 집에서 싼 김밥이나 빵 등의 먹거리를 싸요. 물론 보온병에 물과 음료수, 과자 등도 아이가 있는 집에는 필수지요. 날씨가 추워지면 이동시간이 길어지거나 외부에서 마땅한 곳을 찾을 수 없을 때 차안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을 조용히 시킬 수 있어서 여유있을 때는 준비하곤 해요. 물론 매일 똑같으면 재미없으니까...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미소짓는 김밥도 한 줄 곁들여봅니다. 제법 개월 수가 되었거니와 잘 먹는 딸도 오빠와 함께 간식이나 도시락을 잘 먹곤 해요. 김밥은 가족 모두 좋아하거니와 딸도 제법 잘 뜯어 먹습니다. 멋드러진 와플팬은 엄마의 친구가 집으로 선물을 보내주셨더라구요. 전기팬보다 사용시간이 짧고 사용법도 간단해서 와플노래를 자주하는 부자간에게 몇 번 제공해줬더니 좋아하.. 더보기
2009, 입맛 돌아온 아들 친정에서 몇 일 있었더니 식성이 돌아왔습니다. 몇 개월 어린 동생과 형과 경쟁이 붙는 재미도 있겠고, 할머니의 정성때문인지도 모르죠. 집으로 돌아와서도 아침에 눈뜨자 마자 아침을 먹고, 간식에 점심까지 너무도 잘 먹어서 먹는대로 싼다는 옛말처럼 스스로 변을 봐서 관장을 하지 않아도 되어 엄마는 매우 기분이 좋군요. 놀이학교에서 받아온 양철 도시락에 밥을 달라고 하길래 가끔 챙겨주고 있습니다. 배식을 받는 양은 도시락이 그리 예쁜 식기는 아닌지라 원하면 담아주고 그 외엔 집에서 사용하던 식기를 사용하곤 해요.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 마트에 가서 식기를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 실용성을 생각해서인지 양은식기들이 많더군요. 작은 그릇 가격이 만원에 가까웠으며 그리 마음이 내키지 않는지라 구입하지 않았던 기억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