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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챌린지3단계

30개월의 아들 매우 떼를 쓴다는 시기입니다. 4세 아이와의 주도권싸움에서 엄마는 승리해야 앞으로의 육아가 조금 자리잡아간다는데,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지네요. 36개월정도가 되면 고집과 떼쓰기가 조금 나아진다고하는데, 과연 동우가족에게 평안의 시간이 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자신의 이름을 알고 읽어서 가끔 본인의 이름이 있는 것들을 신문이나 광고 등에서 찾아내곤하는데, 그렇게 관심을 가질 때 한글교육을 시작하라는 권유가 많아서 집에서 시작하고자 해요. 일단, 엄마표로 만들 수 있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아이챌린지 3단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개월 수로는 2단계긴 하지만 한글교육을 위주로 하는 것은 3단계였고, 학습의욕과 태도를 생각해서 난이도가 좀 있긴 하지만 3단계로 결정했어요. 생각하는데만 3개월 정도 걸린 듯 하네요.. 더보기
봄날은 간다! 엄마는 무계획적인 봄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아이를 원에 보내고 적응기간이었던 3월이 지나면 4월엔 문화센터라든지, 미술교육 등 하고자했던 부분들을 생각해서 계획적으로 다니려고 했는데..잘 안되네요. 어쩌면 자유로운 개인적인 시간들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보낸 3년정도의 시간은 행복했지만,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해서 목말랐던 시기이기도 헀나봅니다. 임신의 이유로 집에서 편히 쉴때도 많구요. 남편의 출근과 등원을 하면 아침의 정리정돈 및 청소, 빨래를 마치곤 블로그를 보기도 합니다. 식사하고 좀 정돈되었다 싶으면 정오를 훌쩍 넘기고 있으니까요. 친구들은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라고도 하지만 그냥 가만히 조용히 있는 시간도 매우 좋다는 것을 엄마는 느끼곤 합니다. 친구들과도 자주 만나는데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