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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

서울> 봄길을 걷고 양고기 먹고 봄이 주는 마음은 설레임입니다. 꽃이 펴서 예쁜데다가 소녀처럼 빛나는 꽃송이라니 화장하지 않아도 예뻐죽겠는 시절처럼 그렇게 예쁜 후리지아를 이번엔 여기저기 선물도 해줬습니다 봄의 미학은 바로 너..꽃이로구나. 민들레는 예상치못한 곳에서 마주하게 되고 개나리도 정겨우니 이런 봄은 노랑입니다. 어데 나가지도 못하고 가까운 곳에서만 마주하는 벚꽃의 계절은 괜히 나갔다가 눈치뭇매를 맞기 일수일테니 동네어귀에서 누려보아요. 낮에 보는 벚꽃은 진짜 솜사탕같고 밤에 보는 벚꽃은 조명을 받아 반짝거립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스벅의 이미지는 벚꽃이며 다이소 또한 벚꽃스폐셜물품들을 준비하야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습니다. 술 한잔 하고 바라보는 벚꽃은 어린아이의 얼굴같고 조명받아 빛나는 벚꽃은 청초한 소녀에서 화장을 살포시.. 더보기
서울> 술이 있는 겨울이야기 다사다난했던~~~~으로 시작하는 연말, 좀 더 편한 분위기에 친구들과 즐기는 술자리는 한 해를 뒤돌아보고 다가올 새해의 기대감 혹은 나아지자는 낙관적인 마무리로 마무리됩니다. 친구로 인해 위로를 받고 희망을 얻으며 술 맛도 제대로 느끼고 먹지 못했던 안주를 먹어보고자하는 모험정신과 도전정신까지 피가 돌고 가슴이 뛰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양꼬치 앤 칭따오~~~이제는 먹기 시작한 양꼬치를 추가로 더 시키고 닭목살인가에도 도전했습니다. #양군 친절하신 양군 사장님은 토치를 이용해서 잡내를 잡아주고 불 향을 더해주셨어요. 마늘과 은행까지 궈서 고소함을 더해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이대로 헤어질수는 없겠죠? 2차는 핸폰걸어서 자리있음을 확인한 후 달려간 #석관동가맥집 오랫만에 방문에 어머님과 사장님은 반겨주시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