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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한화리조트

경기, 양평> 친정가족과 1박2일, 둘째 날! 아름다운 양평 한화리조트의 오솔길입니다. 어젯밤에 콘도 앞 맥주광장에서 한 잔하며 흥겨운 쑈를 보고 놀려고 생각하며 잠시 짐방에서 엎드려있었는데 후딱 새벽녁이더군요ㅡ,.ㅡ 모든 가족들은 씻고 정리하고 주무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제 체력이 무너져내려 오후 8,9시면 잠이 오는 할머님들 패턴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용. 다시 자려니 잠도 안오고 해서 홀로 대충 챙겨 사우나로 갑니다. 시원하게 씻고 오니 그래도 이른 시간인지라...제 가족 룸의 현관문을 열 수가 없어서 리조트 한바퀴를 돌았던 것인데 생각보다 상쾌한 바람과 나무향으로 행복해지는 오전시간입니다. 오전에 부랴부랴 햇반에 컵라면 먹고 짐을 챙겨 후딱 양평레일바이크를 타러 떠납니다. 인기가 좋다해서 어제 출발 전, 인터넷 예약을 했는데 급히오느라 입금을 .. 더보기
경기, 양평> 친정가족과 1박2일, 첫날! 이 여름이 가기 전에, 친정가족과 양평 한화리조트로 갑니다. 체크인 하기 전에 근처 사나사에 운집하여 돌고 오려 했으나, 언제나 10분에서 한 시간 정도 늦는 바, 오늘도 예외 없이 두 시간이나 늦어서 고냥 한화리조트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여차저차 그래도 양평의 자연환경은 마음을 느슨하게 풀어주는 힘이 있네요. 가깝기도 하여 시간나는대로 청평, 가평, 양평으로 나들이를 나오곤 했는데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너무 막힙니다. 아직 휴가철은 끝나지 않았나봅니다~~~~ 일단, 밥 먹고 합시다~ 정오가 훌쩍 넘어 한화리조트의 위 쪽으로 올라가면 있는 뜨락이라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해요. 느릿느릿 서비스해주시는 분들과 대조적으로 가족은 급하게 몹시 시장합니다. 막걸리부터 하나 주문하고 짠~~ 곤드레돌솥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