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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집밥

2019년 10월의 밥상 밥하기 수월한 가을이 도래하였습니다. 국 끓이고 밥을 해도 땀이 흐르지않으니 참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는 계절입니다. 정성들여 밥상을 준비하는 만큼 아이들도 쑥쑥 성장하고 건강하길 희망합니다. 10월의 밥상 입 맛을 잃었다가 찾았다가 환절기인만큼 오락가락하는 입 맛. 물도 미지근하거나 따뜻하게 마시고 몸의 상태를 확인하고자 해요. 성장하는 아이들은 닭을 찾기 마련이라고 친구가 했던 이야기가 항상 떠오릅니다. 닭 한마리로 안동찜닭이나 닭볶음탕을 만들면 항시 부족하지만 두 마리는 많으니까 감자와 당면을 넣는대도 육류가 부족스럽곤 해요. 아이들을 위해 닭을 먹지 않는 남편이 안스러워 한 마리 반으로 준비해야겠습니다. 닭안심을 구입해서 닭꼬치를 해줬더니 반응이 좋았고 야채와 함께 닭가슴살 굴소스볶음도 만들었어요... 더보기
2019년 7월의 밥상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여름보다는 겨울이 낫다라며 아이들도 땀을 뻘뻘 흘리며 일상을 지내고 있고 이제 곧 여름방학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더위도 여름방학도 모두 모두 엄마에게 주어지는 미션같은 존재들.. 여름밥상 시작됩니다. 여름밥상 우리는 주말에 알차게 차려먹고 주 중에는 반찬3개 정도로 간단히 먹자고 했습니다. 미역국과 된장국을 끓여 차가운 형태로 먹기도 했어요. 이렇게 단촐하게 먹을때도 많고 라면을 먹기도 한답니다. 밑반찬을 만들어두면 1,2번 먹고 버리는 경우도 생기니 엄마가 조금 귀찮더라도 마트에 자주 가서 조금씩 만들고 있어요. 둘째는 먹는 것만 먹는 편인지라 배고플 때 맛있게 다양한 것을 먹어보자고 약속했어요. 우리집 냉장고 안을 공개합니다. 생각보다 재료가 없어서 어떻게 반찬을 하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