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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메뉴

2018년 7월의 밥상 여름, 여름, 여름~ 즐거운 여름!! 긍정적인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일깨워주는 무척 더운 여름입니다. 아이들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은 예쁜 가사들처럼 그렇게 예쁘고 맛있는 것만 떠오르는 입 맛 사라지는 여름이 되었습니다. 7월의 밥상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수메뉴인데 김치말이국수로 시원하게 만듭니다. 삶은계란과 송송 썬 익은 김치, 향긋한 오이로 새콤달콤 입맛을 돋궈주지요. 시판 유부초밥제품에 오이와 참치샐러드를 더해 불없이 한끼 마련했습니다. 최근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덥기 전에 집안 일을 시작하는지라 전날 불려 삶은 고사리를 향긋한 들기름에 볶고 새콤한 김치를 넣고 김치찌개를 끓이고 친구어머님이 주신 버섯으로 버섯밥까지 완성하여 아침식사를 구성합니다. 9시까지는 그래도 만들만 하더군요. 든든하게 .. 더보기
2017년 8월의 밥상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입니다. 아이들의 방학도 한 달이나 되니 집에서 차려서 먹는 밥상이 많아야 했고 가능하면 간편하게 만들어서 먹었어요. 모밀국수와 장조림버터볶음밥, 고기완자가 있는 저녁상차림입니다. 금새 모밀이 말라서 아쉽긴 했지만 시원하게 말아먹었습니다. 더워도 가끔 한끼는 국이나 찌개에 말아먹고 싶어서 준비했는데 너무 더우니 반찬도 한 두끼 먹을 정도만으로 조금만 만들어서 먹었고 배추김치와 오이소박이도 금새 익어서 조금씩만 먹은 뒤 차돌박이김치찌개와 김치꽁치조림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친구가 가끔 전달해주는 식재료는 꼭 이용해서 먹었는데 가지로는 가지무침과 가지덮밥, 깻잎도 장아찌와 김밥, 쌈으로 모두 먹었드랬어요. 아이들에게는 김치볶음밥, 참치단무지덮밥, 야채짜장덮밥, 소불고기 샌드위치 등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