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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밥상

2012년 한여름 밥상 (7월~8월) 와!여름이당.. 무지하게 뜨거웠던 2012년도의 여름이었습니다. 애써 무시하며 지내렸는데 새로운 에어콘을 장만해서 아이들과 집에서 시원하게 지내게 되었으며 야금야금 잘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기운빠지고 입맛없는 여름이라는데, 우리가족은 방학을 즈음으로 해서 더위가 물어익을만할 때 잘도 먹어서 뽀송뽀송 살들이 쪘네요. 집에있다보면 먹는것 생각만나고..그래서 간식도 자주 해먹곤 했습니다. 떡뽁이, 부침개, 샐러드, 감자고로케, 크로와상샌드위치, 초밥과 주먹밥..등등.... 피가되고 살이되서 온몸에 덕지덕지 ...피하지방으로 덮였겠어요.ㅠ.ㅠ 혹시나 장보기 힘들고, 해먹기 싫어질까봐 어르신들꼐서는 감자나 옥수수도 짝으로 보내주셨는데 버리지않고 이케 잘해먹었습니당.. 감자조림과 볶음, 쪄먹고 튀겨먹고, 부셔서 감.. 더보기
2012년 초여름 밥상 (4월~6월) 참 적당하니 좋은 기온의 초여름입니다. 그런데...6월로 오니 완전 여름, 여름, 여름...아하~여름입니다.... 날은 더우니 아이들은 시원한 것들만 연신 찾아대서 우유와 오렌지쥬스를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새로운 것도 원해서 요구르트, 포도쥬스 등을 사나르다가 좀 더 건강한 쥬스를 위해서 과일과 시럽을 넣고 갈아서 먹곤 헀어요. 감자생즙도 몸에 좋다는데 영 못먹겠구...사과, 양배추, 당근, 수박, 참외, 블루베리 등등... 과일이 많은 냉장고에서 원하는 과일을 골라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재미도 많답니다. 오렌지를 잔뜩 사다가 생으로도 잘라서 먹었는데 탱탱한 것들을 잘라서 켜켜이 설탕과 번갈아담아뒀더니 오렌지차를 만들어먹기 좋은 스타일로 되었길래 쥬스를 갈아마실 때 설탕이나 시럽대신 넣어서 먹으면 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