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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토스트

도시락> 옛날토스트 빵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의 남편이 그나마 잘 먹는 빵종류가 옛날토스트랍니다. 남매가 어렸을 때는 소풍간다면 도시락을 자주 싸줬는데 훌쩍 컸고, 코로나땜시 외출할 일도 없어진터라 도시락 쌀 일도 사라졌네요. 점심시간을 까딱하면 놓치는 직장사람들과 먹으려고 반 쪽 씩만 담아 봅니다. 넉넉한 계란, 양배추, 당근, 파, 양파를 다져넣어 2장 커다랗게 부치고, 치즈, 햄, 피클 넣고, 화이트소스에 레몬, 케찹을 넣어 정체 모를 소스도 만듭니다. 옛날토스트의 맛은 역시 팬에 굽는 식빵이므로 손이 좀 가지만 버터 넣어 앞 뒤로 구워 준비했어요. 네모의 꿈이란 노래가사가 떠오르던데.. 네모모양 식빵에, 네모햄, 네모로 자른 계란올리고 소스넉넉하게 올리고 피클도 올립니다. 종이호일에 싸서 반으로 자른 뒤, 하나씩 .. 더보기
2020 여름방학간식 봄방학 간식에 이어 여름방학 간식도 꽤 오랜 기간이 될 것 같은 느낌이 가득하네요. 김밥을 잔뜩 싸서 남은 것은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달걀물에 묻혀 김밥전을 해서 먹곤 하는데 운동뚱이라는 개그우먼 김민경씨가 냉동소시지핫도그와 함께 김밥&핫도그로 반반피자를 만들어 드시길래 오호라~~~ 따라해봐요. 여름방학 간식 깻잎떡볶이는 이미 완성해뒀고 군만두나 김말이 등을 곁들여먹곤 했는데 김밥과 핫도그의 조화라니 떡볶이와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계란 4알 풀어서 약불에 올리고 김밥과 냉동핫도그를 썰어 올려주고 피자치즈 뿌려서 살짝 녹여주면 완성되네요. 우리집 최애간식 떡볶이는 밀떡입니다. 풍부하게 우려낸 멸치다시마 육수가 있다면 맛있는 떡볶이에 대한 기대감 상승!! 밀떡의 다양화로 내가 원하는 모양과 맛을 지닌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