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리온과자

해바라기유 사용스낵에 띠리릭 눈이가다. 과자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일종의 신같은 힘을 발휘하는 때도 있더군요. 칭찬의 재료나 현혹의 선물로 엄마들은 가끔 사용하시는 걸 보곤하는데요. 동우는 원하면 바로 제공되는 간식이기도 하지만, 아이는 많이 먹지도, 선호하지도 않아서 그나마 다행스럽답니다. 최근처럼 이렇게 먹거리에 대한 불신과 믿기 싫을 정도의 문제가 발생될 때, 과연 이대로 계속 제공해주어도 되는가에 대한 부담감이 밀려오곤 합니다. 나름대론 과일이나 채소는 원산지도 따지고, 우유도 날짜를 확인하는 스타일인지라 좀 더 까다롭게 굴지 않는 과자라는 제품에 대해 생각해보곤 해요. 또한, 아이에게 영양적으로 우수한 면이 있지 않으며, 성장발육에 그다지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무의미한 먹거리는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저의 어릴 적 기억.. 더보기
급조 저녁상과 2008년 4월의 밥상 남편은 퇴근시에 전화를 줍니다. 어디어딘데 곧 가겟노라고~ 그래서 상차릴 시간이 생기지요. 그런데...양이틀 연락도 없이 오셔셔리..급조한 이틀 저녁밥상입니다. 하루는 김치덮밥, 하루는 볶음밥... 성의가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남편은 볶음밥종류를 싫어라 하십니다. 그래도 영양적으로 좋게 파인애플과 바나나 등 과일도 놓고 베이컨과 계란이라는 단백질도 놓았건만, 남편은 5첩반상 정도는 차려줘야..성의있는 밥상으로 좋아합니다. 반찬이 적더라고 국이나 찌게가 있고 김치등의 기본찬이 있는 밥상을 선호한답니다. 다가오는 5월은 가족의 달이니..나가서 일하시고 가정을 이끄시느라 힘드신 남편을 위해서 열씨미 밥상을 차려야 겠습니다. 충성~~ 여름처럼 더워져서 잠시 입맛을 잃었던 부부는 시큼한 열무김치를 먹고자해서 담아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