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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징

중국> 아줌마북경자유여행3박4일 떠나다!<<제4일 맥주먹고 자서 팅팅 불은 얼굴입니다. 주머니에서는 어제 탑승했던 버스의 승차권도 나오구요. 한국으로 돌아오려니 날씨가 점 점 좋아집니다요. 비가 와서 황사도 없고 짱이군요.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어제 못산 품목이 있어 수수가에 다시 한번 택시타고 갔다와서 11시에 짐을 모조리 챙겨나옵니다. 왕징으로 가서 화로화에 갔더니 옴청나게 사람들이 많아서 옆의 고깃집으로 갑니다. 중국은 땅도 넓어서 소와 돼지들을 방목하는지 우리나라보다 육질이 좋습니다. 갈비살과 우삽겹을 주문해서 맥주와 함께 포식했네요. 고기를 그닥 선호하지 않는데 우삼겹에 포옥 파져 엄청 먹어댔어요. 고기먹으로 왕징으로 오셔야 겠다며 친구들이 농담하는데..... 고기가 싸다해도 뱅기값이 만만찮겠는걸요..ㅋㅋ 그냥 헤어지긴 아쉬워 마사지샵에 갑니.. 더보기
중국> 2010 중국북경에 가다! <제1일> 지란지교들과 북경으로 2박3일의 짧은 여행을 했어요. 업무발령이 나서 살고 있는 친구덕분에 갑작스레 가능하게 된 아줌마들의 무모한 여행입니다. 불가능하고자 했던 개인들의 현실사항을 이래저래 가족에게 떠넘기고 새벽 4시15분 첫 공항리무진을 잠실에서 타고 출발합니다. 잠든 부자간을 보고 슬쩍 트레이닝 복을 입고 나갔더니 화장까지 멋드러지게 하고 나온 부지런한 두 친구들이 합세합니다. 이르게 나가자니 할말도 많네요. 모두 잠 못자고 나온 모양이던데 새벽 3시에 밥해먹고 나온 친구도 있어요. 한산한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을 달리자니 너무 소탈해진 느낌이군요. 이런 여행의 기분은 매우 낯설지만 완전 홀로인 것이 반갑기도 합니다. 이르게 가서 한산한 공항에서 6시까지 대기한 뒤, 로밍도 하고 차한 잔도 마시고 여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