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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문화센터

문화센터 노리야, 트니트니 수료식 이사와서 이마트 성남점 문화센터에서 가을, 겨울, 봄학기를 마칩니다. 헤어짐은 새로움을 준비하면서 아쉬움이 깃들기 마련인지라 그동안 만났던 아이들과 엄마들, 수고하신 선생님들이 아련해지네요. 낮기온은 많이 올라서 다윤이를 봄아가씨처럼 해서 나가봅니다. 노리야에서는 피노키오라는 주제로 수업을 하였어요. 꼭두각시 인형이 나와서 손도 잡아보고 신기한 듯 쳐다보는 딸입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모두 가서 악수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네요. 공구놀이 수업도 진행되었습니다. 아들보다 더 꼼꼼한 손놀림으로 조였다 풀었다 합니다. 내가 잘하나 옆의 아이도 좀 곁눈질해보고..ㅋㅋ 웃기네요. 컨닝잘합니다. 망치질도 해보았는데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안다더니 뒤쪽부분으로 뽑기도 합니다. 엔지니어도 잘 어울리겠는걸요! 집에 공.. 더보기
아들의 문화센터 일일특강2 명절에 서둘러 돌아오기도 하였거니와 좋은 문화센터 일일교육이 있어 예약했었습니다. 원어민특강과 아빠와 함께 하는 태권도편이 있어서 가봤어요. 문화센터의 입구에서 줄을 서고 비행기출국심사장처럼 꾸며놓은 곳을 지나려니 영어로 질문하는 누나앞에서 흠씬 쫄아버린 아들입니다. 심지어 눈물까지 보이려니 잘할것이라고 믿으셨던 아버지 ..답답하신가봅니다. 몇 번 타이러 들어가 시간을 좀 갖습니다. 약간 안정을 찾은 아들은 애덤이라는 아저씨에게 가서 자신의 나이와 국가, 이름 등을 묻는 것에 새초롬히 대답하고 도장을 꾸욱 받습니다. 정말 자신이 비행기를 타고 떠난다고 생각했을까요? 레스토랑과 마켓으로 두 가지의 현장현어로 구분해놓으셨던데... 레스토랑에선 출국심사장에서 뵌 애덤선생님이 요리사로 변신해서 인지 좀 더 안정.. 더보기
문화센터 일일특강 오전에 잠깐 드라이브하고 와서 아이들과 이마트 문화센터의 일일특강 예약해둔 것을 들으려고 내려가요! 엘리베이터만 타면 바로 연결이 되다보니 자주 내려가서 장도 보고, 쇼핑도 하지만 대신 이래저래 비용도 나가게 됩니다. 좋은 점은 함께 따로 외출할 곳을 찾지않아도 한 번씩 휙 둘러보고 오면 좋다는 점이죠! 오늘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싶어서 10월 정규프로그램 전에 신청한 것이구요. 집에서는 정리하기 싫어서 해주지 않는 물감놀이를 신청했답니다. 시간에 맞춰 들어가니 명절 연휴의 끝자락이라서 그런지 인원이 많지 않았어요. 아빠와 오빠는 나가시고 엄마와 다윤이는 첨으로 함께 하는 놀이시간을 갖습니다. 13개월에서 시작하다보니 제일 어린 듯 보입니다. 처음 접하는 공간과 사람들, 또래 아이들을 물끄러미 둘러보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