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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동

서울,대학로> 이화동벽화마을 문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동네라하면 대학로가 떠오르지요. 이화동 벽화마을 사람들이 즐비한 마로니에 거리를 지나면 좀 션션한 거리를 지날 수 있는데 대학로에서 연결되는 이화동벽화마을이 아닌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동네를 지나는 느낌으로 마주하는 이화동 벽화마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식사하고 왔거늘, 오래된 분식집의 고추장 떡볶이가 마음을 흔드네요. 날이 더우니 남편에게 저 언덕의 끝에 있는 미나리하우스에서 맛있는 커피를 사주마 달래어 올라갔건만 다음 전시 준비를 위하야 닫으셨군요. 그냥 온 힘을 다해 옆으로 구성된 돌계단을 오를 수 밖에요. 남매들은 징징거리고 엄마는 눈을 흘깁니다. 냉큼 올라왓~~~~ 대학로의 옷 집들은 세련되기도 했지만 촌스럽습니다. 2019 패션트렌드가 복고가 결합된 뉴트로 패션이라는데 가.. 더보기
서울, 동대문> 한양도성박물관 & 이화동 한양도성박물관입니다. 동대문쪽을 경유하다보면 옛날 이화여대대학병원자리를 동대문 성곽공원으로 잘 정비하고 있는 것이 보였는데 지난 주 한양도성길을 걸어보고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해서 가족들과 나서봅니다. 꽤 높고도 넓은 세련된 이미지의 건물인데 현재는 도성과 마을1이라는 특별전을 볼 수 있어요. 600년 한양도성의 역사와 성곽마을의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회랍니다. 도성의 역사와 현재와 미래까지 담고 있는 3면 프로젝터 이미지와 관련작품들이 약간 전시되어있는데 사대문과 사소문의 구조와 이름, 특징들도 잘 설명되어져있습니다. 오래된 돈의문 현판, 흥인지문 용두까지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중고등학생들이나 최근 한양도성으로 산행을 가시는 일반인들까지 두루 이해를 겸한 설명이었습니다. 특히 아들은 레고로 재현한 숭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