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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라오스, 비엔티안> 라오스3박5일 친구들과 라오스여행을 3박5일로 추진합니다. 집안 일은 잠시 남편과 아이들에게 배분하듯 떠넘기고 온전한 나로서의 시간을 채우러 가요. 회비를 줄기차게 모으고 있었고 아이들도 나름 성장했으니 용기를 내었는데 인천공항에서 낮에 만나 탑승시간이 밀리면서 저녁시간까지 있었지만 쇼핑하고 먹고 마시고 폭풍수다를 흐드러지게 깔아두며 대기하니 시간은 잘도 갑니다. 라오스여행 비행기 탑승 지연을 미안하게 생각하시고 준비하신 초코파이와 물, 쥬스 마시고 고고고~~~ 인천공항은 정말 크고 넓고 쾌적하며 다양한 이벤트가 많아 대기하기에도 그만인데 두 시간정도 밀리니 5시간 정도 걸리는 라오스는 자정!! 동네 전철역 같은 라오스에 공항에서 우리와 함께 할 여행동기분들과 가이드님을 만나 대형버스를 타고 15분 거리에 있다는 호텔.. 더보기
인천공항, 손님 배웅나가기 시애틀에 계시는 언니께서 아이들과 함께 오셨는데 택배로 선물만 보내시고는 바로 가신답니다. 전에 함께 지냈던 시간도 있고 자주 얼굴보기는 어려운 지라, 아쉬운 마음에 남편과 아이들과 공항으로 배웅을 나가기로 했어요. 후다닥.... 거의 비행기를 탈 경우에만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인천대교를 자동차로 지나려니 무척 멋지고 새롭게 느껴지네요.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길다는 인천대교는 바다를 가로지르며 웅장하고 멋진 스타일입니다. 날씨가 조금 맑았다면 시야로 보이는 바다와 장관이었을 것 같네요. 송도국제도시는 북경의 모습과 비슷하게도 느껴집니다. 남편의 이야기로도 상해나 북경의 스타일을 모방하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아이들 주려고 주섬주섬 챙겨넣은 과자와 음료수 보따리가 재미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