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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시장

서울, 성북/경기,모란> 친정식구와 전통재래시장에 가다! 오랜 시간 자라온 동네 근처에서 살고 있는 언니네 아파트 앞에는 오래된 재래시장이 있어요. 규모가 그나마 재래시장치고는 크며 중앙에 초등학교도 있어서 인지 제법 활성화되어 보여서 갈 때마다 재밌답니다. 각종 먹거리에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지니고 있어서 몇 번 함께 가봤던 남편도 꽤 믿음직한 시장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함꼐 갔었던 사진도 있네요. 장위시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남편은 귀여운 장난감 매장에도 갔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볶은 땅콩을 사고 다양한 셈배과자들도 보고 바로 튀겨먹는 오뎅도 눈여겨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반찬들과 가마솥째 끓여파는 국가게도 재밌어 했어요. 뭔가를 예상하고 계획하고 가지 않아도 사게되는 다양한 품목들은 대신 집으로 돌아와서 괜히사왔어~하고 후회하지않아도 될 양과 가격.. 더보기
외가에서 추석보내기 짧지만 추석이라고 모두들 들뜬 분위기입니다. 아들은 엄마를 따라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갔습니다만, 칼하나 사주면 머리를 자르겠노라~엄마와 협상끝에 대조영칼이라는 커다란 칼을 문방구에서 구입해서 늠름한 자세로 미용실에 들어가 머리를 잘랐습니다. 몇 번 해보았지만 칭찬받는것이 좋은지 다리와 손을 곱게 겹쳐서 웃음을 띄우며 앉아 흐드러지게 웃습니다. 잘 앉아서 자른다고 이쁜 누나들에게 칭찬도 받네요. 미용실안에서 칼을 돌리고 간판도 후려쌔리는 자세로 나름 신이났습니다. 친정엄마와 언니와 함께 재래시장엘 갔습니다. 명절을 앞둬서인지 이렇게 사람이 많고 상품종류도 많은 재래시장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집에서 가지고 온 천가방이 꽉 차도록 이것 저것을 구입했는데 역시나 저렴하면서 싱싱한 것이 좋았고 넉넉한 인심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