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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구리

서울> 뷰맛집 마이하우스 기나긴 명절에 넉넉하게 집에서 시간을 보내자니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친구들을 만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영화보기가 즐거워요. 대부분 간단하게 가족들을 만나는 명절이라서 시간을 내어 집으로 친구들이 왔습니다. 명절 음식은 거의 다 먹어서리 새로 안주를 만들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음식을 사왔지요. 그래도 맛있고 든든한 안주와 저녁거리가 되었어요. '어디를 가건 오늘은 술 먹는 날'~~ 대기가 많아서 자전거를 타고 씽씽이를 탄 딸과 함께 공수해온 보쌈과 치킨입니다. 휘엉청 밝은 달과 함께 하려고 베란다쪽으로 이동시킨 테이블이 맘에 드니 마른 반찬 몇 개와 후딱 만든 잡채까지 넉넉하게 테이블을 채우네요. 빨리 집 근처로 온 친구에게 술 사오는 심부름까지 시키며 완성합니다. 셋인 친구들은 참이슬을 즐기는데 부산에서 .. 더보기
짜파구리> 남편,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며 앞치마를 매고 주말아빠가 아침을 해주는 광고로 눈길을 끌었던 농심 짜파게티~~~ 더 맛있는 것들이 넘쳐나는 이 때, 영화 기생충으로 새로운 호황을 맞고 있는 농심라면입니다. 짜파구리 우리도 빠질 수 없으니 만들어 먹어야죠. 아이들은 농심 너구리+짜파게티, 어른들은 농심 앵그리너구리+짜파게티로 새로운 맛 즐겨봐요. 아이들과 라면 만 끓여먹어 잡숴도 감사했거늘 이렇게 준비를 하고 점차로 살림도 손에 익어가시는 듯 빨라지시니 놀랍습니다. 라면은 좋아하지만 한 종류만 먹는 스타일인데 과연 섞어서 맛있을까 했던 불안을 잠재운 짜파구리는 최근에 맛본 라면의 신세계, 신제품과도 비교불가였어요. 물론 예쁘게 담아 사진찍기용으론 조금 부족하지만 남편의 마음과 애정을 충분히 느낄 만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