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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서울> 중국요리의 미학 우리집의 딸은 외식하면 짜장면, 돈가스만 선호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먹어보고자하는 입맛과 항상 똑같은 것만 요구하는 딸의 의지가 부딪히다가 결국 막내인 그녀의 손을 잡고 중국요리집에 가게되는 형편, 짜장이 전해주는 옛날의 기억과 유년의 추억들~~ 우리집 아이들에게도 쌓여갑니다. 짜장과 짬뽕과 탕수육.. 온가족이 출동해야 주문할 수 있는 탕수육은 군만두 서비스도 종종 마주하게 합니다. 볶은 야채와 고기에 따장이 적절히 섞인 짜장은 언제먹어도 맛있다며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먹는 그녀. 양파를 좋아하는 아들은 간짜장의 매력도 파악했죠. 속풀이 해장용으로 즐기는 짬뽕은 냉동해산물이지만 주문할 수 밖에 없는 삼선짬뽕의 매력으로 다가와 이제 매운 맛의 경쾌함을 느끼게된 아들도 짬뽕주문으로 인도합니다. 그녀를 위.. 더보기
12월, 가족의 먹거리 먹어라~ 그럼 네 가족의 건강과 기운이 샘솟을 것이니... 몇 해전 텔레비젼 개그프로그램에서 만난 뚱뚱교주 출산드라의 말이 떠오르네요. 조금만 나가려해도 신경쓰이고 마른기침을 동반하는 아들에게 정말 건강함을 왕창 전해주고픈 12월입니다. 양상치를 한덩어리 사다가 두고두고 샐러드를 해먹고 있어요. 색색의 파프리카와 플레인 요구르트를 뿌려서 먹어도 신선한 맛이 있는데 오이와 연어, 튀긴양파를 올리고 조금 살이찔 지언정,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마요네즈소스를 뿌려봅니다. 마요네즈 5스푼과 발사빅식초 2스푼, 설탕과 소금, 레몬즙, 양파 작은 것으로 반 덩이를 넣고 믹서에 돌려줍니다. 동우가 돌려줬는데 어릴 적부터 갈아먹는 쥬스를 만들어서인지 곧잘 도와준답니다. 소스를 얹고 굵은 알후추를 뿌려주니 알싸한 것이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