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등학교 입학식

입학식> 딸의 초등학교 입학 딸의 초등학교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남매를 기르면서 동등한 기회를 주려고 생각하고 있지만 첫 애라서 혹은 둘째라서 엄마의 맘에 따라 바뀌어지고 변경되는 일들이 있게 되네요. 여러가지 다양스런 고민을 하다 같은 학교에 입학시켰고 딸의 교육에 대한 지난 일을 떠올려도 봅니다. 외할아버지를 만나 돼지갈비로 든든하게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이제는 제법 잘먹는 손녀딸의 초등입학인지라 마음속에 다양함이 지나가시는 듯 하시네요. 딸은 할아버지께 맛있는 초콜릿까지 받아서 입학식 장으로 향합니다. 알콩달콩 귀엽게도 꾸며두셔서 입학식에 조금 긴장했을 아이들에게 기분좋은 볼거리를 주시던데 개학이라 책을 가득 받아 책가방에 완전 뜯어질 듯 무거운 오빠들과 함께 가려니 엄마의 두 손은 책가방과 꽃다발로 벌써 가득합니다. 담임선.. 더보기
초등입학> 아들의 초등입학 일주일이야기! 아들의 입학식이 있던 날, 딸아이까지 함께 대강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오후에 진행해서 여유는 있었는데 주차하고 장소를 찾다가 10분 정도 늦었네요. 고학년 누나들이 종종 걸음으로 달려와 아이의 이름을 확인하고 데려갔어요.ㅋㅋㅋ 아이는 꽃송이를 가슴에 꽂고 행복한 표정으로 담임선생님 곁에 앉아서 교장선생님의 이야기도 듣고 마술쑈도 보고 후다닥 끝났어요. 늠름한 초딩학생이 된 우리 아들을 보니 마음이 뭐랄까....벅차오르는 기분이랄까.. 그런 든든함도 느껴지고 앞으로도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첫 날은 엄마도 함께 등원했었는데 옛 생각도 나고 같은 반 친구 어머님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돌아왔습니다. 학교 운동장에 잔디를 멋지게 깔아두신지라, 남편은 아이와 축구를 하겠다고 주말에 뛰려면 축구화를 필히 구입해야한다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