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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핀그루나루

나들이 <송파구에서 가족이 나가는 곳> 새로 이사온 지난 가을과 겨울, 그리고 임신한 지금까지도 집근처의 음식점이나 공원, 놀이터 등을 돌아보고자 슬슬 나서는 일이 많아졌는데요. 봄이오니 몸이 간지러운 건지 밖으로 나가자는 아들의 요구가 생겨서 늦은 밤에도 동네에 나가곤 한답니다. 다행인것은 아이에겐 모든 것이 흥미거리여서 싸구려 횟집의 물고기 어항도 좋은 자연학습장이 될 수 있고 다양한 버스의 광고 속의 실사도 이야기거리가 된다는 점입니다. 석촌호수는 춥지만 않으면 쉬이~한바퀴 부담없이 돌 수 있는 산책코스인데요. 운동기구도 있고, 잉어떼와 오리도 있어 좋아합니다. 친정부모님께서 오셔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한바퀴 돌았는데 남편의 포즈는 군기잡는 상사같네요 ^^** 설렁탕을 좋아해서 겨우내 집근처의 설렁탕집에 자주갔었는데요. 음식점마다의 특색이.. 더보기
서울, 석촌> COFFINE GURUNARU 석촌호수 쪽으로 이사를 와서 좋은 점은 갈 곳이 많이 생겼다는 점과 집근처에서 시간때울 만한 곳이 많아진 점이에요. 아이와 지내다보면 시간을 보낼만한 곳이 집말고도 있으면 좋거든요. 놀이터를 비롯해 공원이라든지, 마트도 많아 든든해 좋습니다. 물론 쌀쌀한 날씨와 남편없이는 혼자 무리수가 많은 아들인지라 아직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는 못하지만, 주말을 비롯해 주중에 남편이 퇴근해서 시간이 생기는 대로 남편과 아이를 대동하고 집근처에 다니고 있어요. 석촌호수쪽으로는 남편이 좋아하는 커피향 그윽한 카페들이 많고, 엄마가 좋아하는 이태리 레스토랑이나 빵집이 잇긴 하지만 오늘은 저녁식사를 한 지라 카페에 갔어요. 커핀그루나루 넉넉한 양이지만, 단촐한 가격대로 4000원~5000원 사이의 커다란 브래드를 많이 팔고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