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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친구 관우의 생일날 친구 관우군의 생일입니다.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 생일잔치를 하려고 키즈카페에 모였습니다. 늠름한 관우는 무척 기분좋겠어요! 녀석들은 선물을 앤겨주며 모두 뛰어놀기 시작합니다. 생일잔치임을 인지하긴 하지만 그러기엔 장난감이 많은 이 곳에 온 것만으로도 신난 눈치로 밥먹어야 놀 수 있다며 그들을 방으로 끌어들입니다.관우가 좋아하는 자동차를 골라서 준비해뒀었다가 너무 빈약하여 휘준맘과 뿜빠이해서 옷을 더 삽니다. 통크신 관우엄마는 준비도 잘하셔서 먹을 것들이 풍성하다못해 과하게도 주문하셨더군요. 아이들은 후다닥 잘도 먹고 주섬주섬 일어나서 놀러나가고 오랫만에 모이신 예전 쁘띠맘들은 즐거운 수다를 떨었어요. 모두 아이들의 특성을 파악한 지라 니집 내집 할 것없이 엄마들은 아이들을 엄청 잘 챙겨주시고 먹여주시는군.. 더보기
키즈카페에 가다. 집근처에 쿠숑이라는 이름의 키즈카페가 있습니다. 이웃언니와 한 두번 갔었는데 오전에 가면 아이들 놀이료 면제라고해서 서둘러 나가보았습니다. 깨끗이 정돈해 놨던 카페는 아들 세명에 의해 10분정도 되니 어질러지기 시작합니다. 장난감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놀 수 있고, 엄마들도 차 한 잔 할수 있다는 의도의 카페는 참 좋은 듯 합니다. 지역과 시간에 따라서 놀이료가 천차만별이라고 하던데 조금은 비싼것도 같아요. 언니는 조각케익과 커피를 저는 허브차를 주문하였어요. 이웃집언니와는 겨울즈음에 오가다가 우연히 보았다가 소아과에서 몇 마디를 나누며 알게되었답니다.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반복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것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많이 이야기 해주고 세상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잘 설명해주는.. 더보기